[시사뉴스 조아라 기자] CJ제일제당이 자사의 직영 온라인 쇼핑몰 ‘CJ온마트’의 회원이 큰 폭으로 증가해 60만명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소비자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난해 7월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한 CJ온마트는 1년간 회원 수가 약 9만명이 늘어났다. 하반기에도 회원 수 증가가 예상되며, 올해 말까지 약 70만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온마트가 내세우는 가장 차별화된 혜택은 ‘정기배송 서비스’다. 소비자가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제품을 필요할 때마다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없애기 위해 도입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CJ온마트의 정기배송 연간 서비스 이용 건수는 약 2500여건이었으며 올해는 약 5000건 이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J온마트에 따르면 가장 신선한 제품을 취급한다는 점도 회원들의 만족도가 높은 부분이다. CJ온마트에서 판매하는 CJ제일제당 제품의 경우, 다른 유통 채널에 비해 제조일이 가장 최근인(잔여 유통기한이 가장 긴)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CJ온마트 관계자는 “CJ온마트는 CJ제일제당의 위상에 걸맞는 쇼핑몰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단순한 온라인 쇼핑몰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소비자에게 다양한 정보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종합 커뮤니케이션 채널로 진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