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네일아트’ 교육 지원…대학‧공공기관의 인적‧물적 지원
[시사뉴스 강민재 기자]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정현 배재대 교수)가 8일부터 내달 6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결혼이민여성 미래 찾기’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 경제 발전과 결혼이민여성의 취업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광노)와 대학의 공공기관 사회적 소임을 위해 인적‧물적 자원의 지역사회 환원을 대주제로 삼았다. 여기엔 건양사이버대학 교수진과 교육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프로그램은 8일부터 매주 화‧금요일 3시간씩 총 24시간 진행된다.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결혼이민여성 대상 교육수요조사 1위인 ‘네일아트’를 다룬다.
김정현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장은 “지역 내 가족친화인증 공공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와 협력해 지역 발전에 공헌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며 “이번 교육이 결혼이민여성들이 직업을 찾고 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심화 과정도 추후 협의하여 진행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언택트 시대에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교육기간 내 마스크와 페이스 가드 이중착용, 출입자 명부작성, 좌석 간 3m이상 거리두기, 실시간 소독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가족부‧고용노동부 지정으로 운영되는 2019년부터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가족친화 유관기관 연계 공모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가족친화인증 전·후 컨설팅 및 직장교육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