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누구..'BIFF 노출드레스 스타' 부상후 활동-영화는?

2020.09.14 14:28:34

 

 

오인혜 인천 자택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

"현재 호흡 맥박 돌아온 상태지만 위독"

 

[시사뉴스 홍정원 기자]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된 배우 오인혜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50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오인혜가 의식이 없다며 오인혜 친구가 112에 신고했다.

 

병원 이송 중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아 현재 호흡과 맥박은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극단적 선택으로 보고 있는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인혜는 이틀 전 자신의 인스타 그램에 직접 찍은 사진과 "오랜만에 주말 서울 데이트. 출바알~ 모두 굿 주말"이라는 글을 남겼다.

 

1984년생인 오인혜는 동덕여대 방송연예과를 졸업하고 지난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배우로 데뷔했다.

 

특히 지난 2011년 고(故) 박철수 감독 영화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을 통해 주연급으로 발돋움한 오인혜는 당시 부산국제영화제(BIFF) 레드카펫에서 파격 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다. 노출 드레스로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후 2012년 MBC 드라마 '마의'에 출연했다. 또 영화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소원택시' '노브레싱' '설계' 등에도 출연했다. 

 

지난 8월에는 가수 노틸러스와 컬래버레이션 싱글인 '차라리'(Sorry)로 듀엣곡을 발표했다.

 

 

홍정원 hongmon13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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