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시사뉴스 김도훈 기자 ] 일본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일일 최대치인 3211명을 기록했다고 NHK 방송이 17일 보도했다.
NHK 보도는 일본 후생노동성과 각 지자체의 집계를 종합한 것으로 같은 날 오후 10시50분까지 집계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12월에 들어서며 2000명대로 크게 늘은 후 7일 1500명대로 줄었으나 그뒤 8일 부터 2000명을 넘어섰다. 특히 신규확진자 중 약 57%는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아 일본 내 불안감이 점점 가중되고 있다.
한편 당일 도쿄도의 신규 확진자는 822명으로 엳대 최대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