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산경찰청(청장 유진규)은 '안전속도 5030' 시행 한 달을 맞이한 17일부터 14일간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나부터 선서합니다' 챌린지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나부터 선서합니다' 챌린지는 참여자 스스로 '안전속도 5030'의 필요성과 평소 자신의 운전습관을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것으로, 울산경찰청 SNS(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참여 방법은, '안전속도 5030'을 다짐하는 문구와 함께 선서포즈를 취하고 ‘선서 인증샷’을 찍은 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울산광역시경찰청” 1:1 채팅창으로 사진을 전송하면 되고, ‘선서 인증샷’을 전송한 시민 중 85명을 선정(△ 베스트상 5명, △ 50상 50명, △ 30상 30명)하여 인증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경찰은 '안전속도 5030'은 단순히 속도를 낮추는 것이 아니라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자 하는 정책으로, 나와 내 가족의 안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