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정윤철 기자] 울주군 보건소(소장 문숙희)는 지난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동안 웅촌 ․ 두서 ․ 해오름어린이집, 두동초․삼동초 병설유치원 등 총 5개소 유아기관을 ‘바른 이닦기 실천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인증식을 개최했다.

'바른 이닦기 실천 유아기관 인증제'는 의료 수혜 취약지역 유아기관 아동에게 구강보건교육, 분기별 칫솔 바꾸는 날 행사 지원, 학부모 대상 구강건강관리 교육 등을 제공하고, 각 유아기관에서는 6개월동안 점심을 먹고 칫솔질 실천 현황판 작성 및 자체 구강보건의 날 행사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보건소는 지난 2월~3월 ‘바른 이닦기 실천 유아기관 인증제’ 운영 신청을 받아 5개면 5개소 유아기관을 선정했으며, 인증기관 선정기준은 점심 먹고 칫솔질 실천율 현황판 3개월 이상, 학부모 구강보건교육 참여율 70% 이상, 구강보건의 날 행사 실시 여부 등이다.

문숙희 울주군 보건소장은 “선정된 5개소 유아기관이 아동 구강건강관리 모범기관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올해 코로나19로 참여하지 못한 의료취약지역 유아기관에 지속적인 구강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보건소 건강증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