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 7인의 마법사>에 이어 극장판 도라에몽의 두 번째 시리즈 <도라에몽: 진구의 공룡대탐험>이 7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영화 <도라에몽:진구의 마계대모험>은 국내 최초 스크린 개봉해 31만 5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여름방학에 개봉한 애니메이션 중 최고의 흥행 성적을 거두기도. 개봉을 앞둔 영화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은 일본 개봉 당시 32억 8000만엔이라는 흥행 수익을 거둬들이며 그 해 전체 박스오피스 8위를 차지한 작품.
영화는 도라에몽의 새로운 친구 아기공룡 '피스케'를 구하기 위해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1억년 전 공룡시대로 환상의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으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펼치는 뜨거운 우정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은 개봉확정과 동시에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두 번째 도라에몽 시리즈의 개봉을 알리는 "7월 환상적인 두 번째 모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 밑으로 도라에몽과 진구 그리고 이번 영화의 새로운 캐릭터 아기 공룡 '피스케'의 귀여운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쏟아지는 달빛 사이로 보이는 도라에몽, 진구, 피스케 세 캐릭터의 모습이 서로간의 특별한 우정을 보여 줄 것으로 예상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도라에몽이 공룡알을 깨고 나오는 깜찍한 모습으로 시작하는 티저 예고편 역시 도라에몽과 친구들이 타임머신을 타고 공룡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나는 모습과 1억년 전 백악기 시대의 다채로운 공룡들의 모습이 등장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영화 <도라에몽:진구의 공룡대탐험>은 상상만으로도 흥미를 자아내는 1억년 전 공룡시대를 배경으로 TV만화에서는 느낄 수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스케일로 7월 개봉해 도라에몽을 기다리는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할 예정이다.
김부삼
kbs6145@naver.com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