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우파에는 선이 있지만 좌파엔 없어...망상증도 병"

2022.05.28 10:24:27

 

[시사뉴스 김도영 기자]  ‘국정농단’ 사건으로 수감 중인 최서원 씨(개명 전 최순실)의 딸 정유라 씨가 "내로남불 진짜 싫다"며 진보진영을 저격했다.

정씨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우파에는 선이란 게 있지만 좌파엔 없다"며 "어떻게 미혼 대통령님께 혼외자가 있고 이상한 비디오가 있단 말을 할 수가 있는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정씨는 "스타킹조차 구멍 나신 분 옷 많다고 방에 거울 있다고 그렇게 뭐라고 하더니, 영부인 옷은 괜찮고 영부인이 보는 거울은 괜찮나요"라고 말하며 내로남불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국회의원들 입으로 낸 소문 중에 진짜가 몇 개냐"며 "망상증도 병"이라고 날선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또 "지금 비대위원장 건만 봐도 그렇다. 대부분 저 여자아이가 뭘 잘못했다고 이용당한 애가 안쓰럽다 하시더라"며 "여전히 우리 아이 인권에 무한 침묵하는 어디랑은 다르게"라고 적기도 했다.

김도영 ink502@hanmail.net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