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어린이집에서 18개월 된 영아 목에 이물질 걸려 숨져

2025.05.23 00:17:36

경찰 조사 중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경기 김포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영아가 목에 이물질이 걸려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10분경 김포시 고촌읍 한 어린이집에서 생후 18개월 된 A군의 목에 이물질이 걸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A군은 의식을 잃은 상태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군이 간식을 먹고 있었다"는 어린이집 관계자의 진술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 하는 등 내부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다.

박용근 pyg4000@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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