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에서 70대 여성이 투표장소에서 쓰러져 숨지는가 하면 30대 투표 업무 남성 종사자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 되는 일이 벌어졌다.
3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경 연수구 선학동 대선 투표소에서 A(70대.여성)씨가 쓰러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또 이날 오후 1시 10분경 부평구 부개동 투표소에서 투표 업무 종사자인 B(30대)씨가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