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경상북도개발공사(사장 이재혁, 이하 공사)가 7월 14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약 4주간 수요자 중심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하기 위한 『2025년 GBDC 사회공헌사업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사회공헌활동 발굴’을 통해 사회공헌의 실효성 제고와 수혜자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이번 공모는 △사회복지(공사 업과 연계한 사회공헌, 보건복지·봉사 등 지역사회 취약계층 삶의 질 증진) △미래세대 육성(취약계층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및 정서 지원 등) △사회적 책임(저출생, 청년유입, 고령화, 지방소멸 등) △일자리(고용 취약계층의 취업 교육, 실업 해결 모델 등) △환경 보호(생태계 보전, 에너지 절감, 기후변화 대응 등) △디지털(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사회공헌) △기타(복지 사각지대 발굴) 공익 분야이며,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및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총 1,500만원 지원 규모로 3건 이내의 사업이 선정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예비심사 및 대면심사를 거쳐 9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이재혁 사장은 “이번 공모전은 공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확대하고 창의적인 사회공헌사업을 발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기관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GBDC 사회공헌사업’ 공모의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개발공사 홈페이지(https://www.gbdc.co.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6월 공사는 사회적 책임 등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 공모전을 실시하여 총 3개의 사업을 선정·지원했다. 선정된 사업들은 ‘아동 기후위기 인식 향상 프로젝트’,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빛나는 라이프’, ‘예천 구도심 어르신 디지털 문맹 탈출 프로그램’으로 현재 올해 계획에 따라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공사는 이처럼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속적인 지역사회의 관심과 민·관 협력 기반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