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 북구 아인슈타인 어린이집(원장 송경미)은 12월 15일(월) 직접 키운 배추 30포기와 성금 1,076,780원을 동천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필남)에 기탁했다.
송경미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배추를 기부해서 더 뜻깊다”라며, “교직원들과 학부모님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모은 성금도 좋은 곳에 써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필남 동천동장은 “해마다 잊지 않고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시는 아인슈타인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배추와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아인슈타인 어린이집은 2019년부터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기부한 배추 30포기는 동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김치를 담가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