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대구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예진E&C(대표 임동천)로부터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에 사용해 달라며 후원금 4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예진E&C는 토목·건축·전기공사 등을 전문으로 하는 달서구 소재 기업으로, 평소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 꾸준히 참여해 왔다.
올해 6월에도 달서구 아동을 위한 ‘힐링놀이터’ 사업을 후원하는 등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달서구 행복아이 만들기’ 사업에 사용돼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임동천 ㈜예진E&C 대표는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아름다운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 싶어 후원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예진E&C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꼭 필요한 사업에 투명하고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