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아워홈 공장 끼임 사고 작업자 치료 중 끝내 숨져

2026.07.15 14:49:4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지난달 경기 용인시 아워홈 공장에서 끼임 사고를 당했던 50대 하청업체 작업자가 15일 끝내 숨졌다.

 

아워홈은 유가족 지원과 재발 방지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8일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아워홈 제2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인 A씨가 컨베이어 벨트에 목이 끼이는 사고를 겪었다.

 

사고 직후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되어 병원 치료를 받아왔지만, 결국 숨지고 말았다.

 

아워홈 관계자는 "사고 직원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끝내 유명을 달리하시게 되어 깊은 안타까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유가족을 지원하고 재발을 막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사고가 발생한 날, 김태원 아워홈 대표이사는 자신의 이름으로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해당 직원과 가족분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사고 수습과 원인 규명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업무 현장에서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난 것에 대해 대표이사로서 어떤 이유도 변명이 될 수 없다는 마음으로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홍경의 tkhong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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