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전자책 제작 업체 키메이커 온라인 서비스 시작

2013.04.24 02:27:14

  무료로 전자책을 제작해주는 전자책 제작 대표 키메이커(www.kmebooks.com)가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키메이커는 원고만 있으면 모든 사람에게 책 만들기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해 준다고 한다.
 장르문학, 경제·경영, 여행서, 에세이, 실용서, 만화 등 다양한 장르의 전자책을 출간하며 다른 이북 제작업체와 달리 일체의 제작 비용 없이 양질의 무료 전자책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키메이커에서 전자책 제작을 신청하면 수백여개의 무료 표지 중 원하는 표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전자책 제작 신청 후 3~7일 이내 전자책이 완성되어 단말기나 스마트폰, PC 등으로 볼 수 있으며, 만들어진 전자책(e-Book) 콘텐츠는 주요 인터넷 서점(교보, 영풍, 반디, yes24, 인터파크 등)과 전자책 서점(리디북스, 메키아, 티스토어, 올레이북 등) 약 17곳에 배포되어 판매된다.
 현재 키메이커에서는 이미 300여 종의 전자책이 제작돼 활발하게 판매 중이며 전자책을 제작한 개인 작가들은 다양한 서비스의 혜택을 받고 있다.
 인터넷 서점을 통하여 판매된 전자책은 정가의 40%를 수익금으로 지불하며, 매월 우수 작품을 선정하여 종이책으로 출간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미 전자책 ‘그 찬란했던 배낭여행기 인도’가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국내 대형 서점에 정식 출판, 유통되고 있다.
 최근 해외 신인 스타 작가들도 이러한 셀프 출판 플랫폼을 통하여 잇달아 배출되고 있으며 ‘트와일라잇’을 쓴 스테파니 메이어, ‘헝거게임’ 시리즈를 쓴 수전콜린스 등이 전자책으로 먼저 데뷔하여 메이저 출판사로부터 종이책 출판을 제안 받았다. 이렇게 전자책은 종이책 진입 장벽을 허물어 지명도가 약한 신인 작가들이 작품을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키메이커 이광재 대표는 “종이책보다 비교적 출판이 쉬운 전자책을 무료로 제작하여 누구나 쉽게 전자책 출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키메이커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키메이커 홈페이지(www.kmebooks.com)를 통해 알 수 있다.
정춘옥 ok337@sisa-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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