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축구스타 박지성(32·에인트호번)의 연인 김민지(28,사진) SBS 아나운서가 ‘짝’의 내레이터에 도전했다.
SBS는 “성우 김세원씨가 개인 사정으로 2주간 자리를 비우게 돼 김민지 아나운서가 대신 내레이션 녹음을 맡게 됐다. 6일부터 2주 동안 김민지 아나운서가 목소리로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아나운서는 ‘짝’ 61기 1부 더빙을 마쳤다. “김세원 성우가 워낙 짝을 대표하는 목소리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됐고 부담스럽기도 했지만, 남녀의 감정과 스토리를 잘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