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에일리 추정 누드사진 공개 논란

2013.11.11 17:53:23

[시사뉴스 이상미 기자] 가수 에일리(24,사진)로 추정되는 여성의 나체 사진을 공개한 가운데 공인인 연예인의 사생활 보호를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있다.

한류 인터넷매체 올케이팝은 10일 “데뷔 전 에일리로 추정되는 사진”이라며 젊은 여성의 누드 여러 장을 올렸다. 사진 속 여성은 전라 상태로 카메라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어 11일, 연예매체 디스패치가 에일리의 전 남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상대와의 녹취록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에일리로부터 직접 사진을 넘겨받았고 기사화를 요구했다. 이를 불법으로 판단, 보도를 거절했다고 한다.

에일리의 소속사 YMC엔터테인먼트는 “진위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답했다.

한편, 올케이팝은 반한류 성향 웹사이트로 알려졌다. 앞서 그룹 ‘소녀시대’, ‘빅뱅’ 등에 대해 성희롱조의 기사를 내보내 논란이 됐다. 홈페이지는 접속자 폭주로 접속이 원활치 못하다.

이상미 kbs61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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