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한나 기자] 그룹 '시크릿'의 리더 전효성(25)이 솔로로 데뷔한다.
매니지먼트사 TS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전효성은 12일 첫 솔로 앨범 '톱 시크릿(TOP SECRET)'을 발표한다.
2009년 시크릿으로 데뷔한 지 5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이다. 2007년 데뷔 자체가 무산된 그룹 '오소녀' 시절까지 합치면 7년 만의 솔로다.
싱글인 이번 앨범에는 작곡팀 '이단 옆차기'가 만든 타이틀곡 '톱 시크릿'을 비롯해 후크가 강조된 곡들이 실린다.
TS는 "최신 힙합 트렌드인 트랩으로 크로스 오버를 시도하며 천편일률적인 구성을 파괴하고 기존의 댄스곡들과 차별성을 뒀다"고 소개했다.
전효성은 시크릿 멤버들과 '마돈나' '매직' '샤이보이' 등의 히트곡을 냈다. 최근 OCN 드라마 '처용'으로 연기를 시작했다. 6월 방송되는 KBS 1TV 새 일일드라마 '고양이는 있다'에도 등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