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민여우 이자벨 위페르, 새 영화 ‘파리 폴리’

2015.01.25 18:03:50

[시사뉴스 조종림 기자]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62)의 신작 ‘파리 폴리’가 온다.

노르망디 전원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브리짓’(이자벨 위페르)과 ‘자비에’(장 피에르 다루생)는 평생을 함께한 부부다. 소녀 감성을 지닌 몽상가 브리짓과 달리 일밖에 모르는 무뚝뚝한 남편 자비에는 살가운 애정 표현보다 티격태격 나누는 농담에 더욱 익숙하다. 함께 살던 아들마저 도시로 떠난 후 브리짓은 자비에와의 단조로운 일상에 따분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만난 매력적인 연하남에게 흔들린 브리짓이 호기심에 그를 만나기 위해 파리행을 결심한다. 충동적으로 혼자 떠난 3일간의 파리 여행에서 브리짓은 무엇을 볼까. 자비에는 변함없는 얼굴로 돌아온 그녀를 맞이할 수 있을 것인가.

원제 La Ritournelle(Paris Follies), 감독 마크 피투시, 98분, 2월26일 개봉.

 

조종림
Copyright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 (05510)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35가길11 (신천동) 한신빌딩 10층 TEL : (02)412-3228~9 | FAX : (02) 412-1425
창간발행인 겸 편집인 회장 강신한 | 대표 박성태 | 개인정보책임자 이경숙 | 청소년보호책임자 김지원 l 등록번호 : 서울 아,00280 | 등록일 : 2006-11-3 | 발행일 : 2006-11-3
Copyright ⓒ 1989 - 2025 SISA NEWS All rights reserved. Contact webmaster@sisa-news.com for more information
시사뉴스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 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