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철규 기자] 인도 국적기인 '에어 인디아' 소속 여객기가 169명이 탑승한 상태에서 인도 북부 우타르프라데시주(州) 인근 공항에 비상 착륙했다.
여객기는 에어버스 A-321 기종으로 조종사가 앞 유리에 금이 간 것을 발견한 뒤 러크나우에 있는 쵸드리 차란 싱 국제공항에서 비상 착륙했다고 항공당국 고위 관리가 전했다.
여객기는 뉴델리에서 인도 동부 오리사주(州)의 부바네스와르로 향하고 있었으며, 승객과 승무원들은 모두 안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도 항공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