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박용근 기자] 인천의 한 아파트에서 엄마와 아들 딸. 딸의 친구 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41분경 인천시 계양구의 한 아파트에서 A(49.여)씨와 A씨의 아들인 B(24)씨 A씨의 딸인 C(19)양과 C양의 친구인 D(19)양이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지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이들은 거실과 안방에서 숨진 채 발견 됐으며 생활고를 비관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각자 유서가 발견 된 점 등으로 보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가리기 위해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