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6.17 (수)

  • 구름많음동두천 31.8℃
  • 구름많음강릉 24.9℃
  • 구름많음서울 30.4℃
  • 흐림대전 28.5℃
  • 맑음대구 31.9℃
  • 맑음울산 26.9℃
  • 흐림광주 26.7℃
  • 맑음부산 27.2℃
  • 흐림고창 27.0℃
  • 구름많음제주 26.0℃
  • 구름많음강화 28.8℃
  • 흐림보은 27.7℃
  • 구름많음금산 29.4℃
  • 구름많음강진군 24.1℃
  • 맑음경주시 30.1℃
  • 구름많음거제 26.5℃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배움에서 행동으로, 학생에서 시민으로” 대구시교육청, 2026년 고등학교 연합 학생회 출범!

URL복사

- 학교의 경계를 넘어 공동체의 문제를 고민하는 학생 자치 공동체 활동 시작 -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5월 9일(토)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에서 관내 고등학교 학생회 대표 및 지도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학교연합 학생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는 학생들이 학교의 경계를 넘어 공동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토론과 협의를 통해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학생 참여 중심의 자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연합 학생회’는 학생들의 의견 수렴과 대표성 강화를 바탕으로 학교와 교육청,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학생 자치 공동체로 운영되며, 학생 스스로 학교 안팎의 다양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실천하는 활동을 추진한다.

 

올해 학생들은 ▲참여하는 교육정책 위원회 ▲민주적 학생문화 위원회 ▲공존과 존중의 관계 위원회 ▲지속가능한 공동체 위원회 등 4개 분과위원회에 소속되어 연중 온·오프라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분과에서는 학생 참여 정책 제안, 학생문화 개선 활동, 갈등 조정 및 존중 문화 조성, 지역사회 연계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삶과 밀접한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이날 정례회에서는 학생회 회장단 선출과 분과위원회 구성을 비롯해, 오성고등학교 정홍식 교사가 ‘리더의 자격’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학생 자치 활동 속에서 필요한 리더십과 민주적 의사결정의 가치, 공동체 속 책임 있는 참여의 의미에 대해 학생들과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학교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함께 이야기하며 해결 방안을 만들어갈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학생회 활동이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학교를 변화시키는 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혜정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은 “학교연합 학생회 활동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가치를 삶 속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천해보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율과 책임을 바탕으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공동체의 변화를 이끌어가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정청래 “친청·친석파 악의적 갈라치기...더불어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 성공 바라는 친명”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당내 계파 갈등 논란 확산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명임을 강조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17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아직도 일부 언론에서는 ‘친청파가 어떻고, 친석파가 어떻고’ 저도 알 수 없는 악의적 갈라치기에 골몰하고 있다”며 “무슨 계파, 무슨 계파로 명명되는 것을 반대하고 싫어 하지만 저는 굳이 구분한다면 당원파이고 개혁파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모두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명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을 바라는 민주당원과 지지자는 모두 당원 주권 당원파이고 개혁파다”라며 “당원 주권 정당 1인 1표제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가치다. 국민주권정부인 이재명 정부의 성공에 대해 누구도 부정할 수 없을 것이다. 당원 주권 정당의 깃발을 높이 들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똘똘 뭉쳐 앞으로 나아가자”고 촉구했다. 정청래 당대표는 “어제 중앙위원회에서 8·17 전당대회(전국당원대회)에 따른 당헌 개정안이 80%가 넘는 투표율과 80%가 넘는 높은 찬성률로 통과됐다. 1인 1표제로 시행되는 첫 전

경제

더보기
여경협-유한킴벌리, 펨테크 혁신 이끌 ‘오픈이노베이션’ 맞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가 국내 펨테크(Fem-Tech) 산업의 본격적인 확장을 위해 유한킴벌리와 손을 잡았다. 여경협은 17일 서울 강남구 여경협 본회에서 유한킴벌리와 ‘펨테크 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바탕으로 양 기관은 여성 건강, 위생, 임신, 출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이 소비자의 일상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도록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에는 박치형 여경협 상근부회장과 전양숙 유한킴벌리 지속가능경영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력의 핵심은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기술 검증(PoC)’이다. 여경협은 올해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을 통해 발굴한 25개 유망 기업을 연계하고, 유한킴벌리는 자사의 풍부한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이들 기업에게 실질적인 현장 테스트와 협업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양 기관은 ▲우수 기업 발굴 및 육성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기술협력 ▲기업 성장 지원 사업 공동 추진 등에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여성 건강과 라이프케어 산업을 이끌어온 유한킴벌리와의 동행은 우리 펨테크 기업들이 한 단

사회

더보기
'괜찮아 보여도 마음엔 피멍' 사이버폭력, 침묵 속에 곪아가는 외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사이버폭력 피해는 피해학생이 즉각적으로 고통을 호소하지 않더라도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피해학생이 “힘들다”고 말하는 정도만으로 외상 위험을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사이버폭력 피해에 대한 조기 평가와 디지털 보호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BTF푸른나무재단 학교폭력문제연구소 연구진은 최근 학술지 「한국청소년연구」에 게재한 논문에서, 학교폭력 피해가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이어질 수 있으며 그 양상은 피해 유형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2025년 전국 학교폭력·사이버폭력 실태조사에 참여한 피해학생 378명을 분석한 결과, 정서적 폭력과 성폭력은 피해학생이 느끼는 고통을 거쳐 외상 후 스트레스로 이어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반면 사이버폭력은 피해학생의 고통이 크게 드러나지 않더라도 외상 후 스트레스에 직접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폭력 피해학생 내부 비교에서도 사이버폭력 피해가 포함된 학생의 외상 후 스트레스 평균은 2.15점으로, 사이버폭력 피해가 포함되지 않은 피해학생의 1.60점보다 높았다. 더 주목할 점은 사이버폭력이 학생이 느끼는 주관적 고통과 뚜렷한 관련을 보이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환율 1,500원 시대,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최근 원·달러 환율이 1달러당 1,500원을 넘어 1,550원대까지 무서운 기세로 치솟았다. 외환시장 야간거래에서는 장중 1,560원을 돌파하며 금융위기 시절의 기록을 갈아치웠고, 인천공항 환전소 전광판에는 지난 8일 ‘1달러=1,619원’이라는 공포스러운 숫자가 찍히기도 했다. 이 같은 환율 상승은 1998년 외환위기 이후 약 28년 만에 마주하는 가장 위태로운 수준이라는 점에서 국민적 우려가 극에 달하고 있다. 환율은 한 나라 화폐의 대외적 가치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한다는 것은 달러 가치는 급등하고 원화 가치는 바닥으로 추락했다는 뜻이다. 이제 주말 가족 외식 가격이 뛰고, 출퇴근길 주유소의 기름값 앞자리가 바뀌었다는 실감한다. 당장 해외에 자녀를 유학 보낸 부모들은 ‘달러당 1,600원 송금’이라는 현실 앞에 한숨을 쉬며 허리띠를 졸라매고 있다. 환율 상승은 우리가 먹고, 입고, 쓰는 수많은 제품의 원재료인 원유, 천연가스, 곡물이 모두 달러로 거래되기 때문에, 고환율은 곧 민생을 위협하는 거대한 쓰나미와 같다. 대한민국은 전형적인 무역 의존 국가다. 수출로 달러를 벌어 성장하고, 수입을 통해 에너지와 자원을 조달한다. 따라서 환율의 급등은 경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