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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추경호 국민의힘 대구광역시장 예비후보】 추경호표 ‘대구경제 대개조’ “대구경제 다시 뛰게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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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부총리 경험 쏟아부어 대구 살림 책임질 것
5대 미래산업(AI·로봇·반도체 등) 육성 및 제2반도체 클러스터 유로 일자리 창출
‘부모 찬스’ 대신 ‘대구 찬스’... 1조 원 창업 펀드와 정착 지원으로 청년 유출 막는다
TK신공항 ‘국가사업 전환’ 및 대구·경북 행정통합
민생에는 ‘초당적 협력’, 법치 흔드는 정쟁에는 ‘방파제’ 역할 자임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 이번 6.3 지방선거는 단순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 선출을 넘어 ▲정권에 대한 평가 ▲중앙 정치 영향력의 반영 ▲행정구역 재편에 따른 새로운 선거구 조정 ▲선거 질서 관리 강화 등의 이슈가 복합적으로 작동하는 중요한 정치 이벤트로 평가되고 있다. 2024년 말 비상계엄 사태와 2025년 정권 교체(탄핵 등 정치적 격변 시나리오 포함) 이후 치러지는 선거인 만큼, 민심의 향방이 어디로 향할지가 최대 관심사이다. 집권 여당이 된 민주당은 지방권력을 새로 잡거나 수성해야 하는 입장이고, 야당이 된 국민의힘은 상황 반전을 위한 토대마련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감을 극복해야 하는 양상이다. 특히, 정치 양극화와 중앙정치 흐름이 지역 민심에 어떻게 반영될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장에 출사표를 던진 추경호 예비후보를 만나 시장 출마의 변과 시장이 되면 어떤 시장이 될 것인가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주】

 

대구시장에 도전한 이유가 궁금하다.

 

지금 우리 대구는 대한민국 3대 도시라는 과거의 영광을 뒤로한 채 깊은 침체에 빠져 있습니다. 시민들의 한숨은 날로 깊어지고 있고,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고향을 떠나는 것을 너무 당연하게 여기고 있습니다.

 

많은 시민들께서 ‘경제부총리까지 한 추경호가 이제는 전문성과 역량을 고향 대구 발전을 위해 써달라’는 말씀 많이 주셨습니다. 지금 대구는 단순한 관리형 시장이 아니라 경제를 알고, 산업과 계산 기업 투자를 움직일 수 있는 경제 리더십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취임 첫날부터 연습 없이 능숙하게 일하는 프로 경제시장의 모습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대구의 잠재력을 다시 깨우고, 대구 경제의 심장을 다시 힘차게 뛰게 만들겠습니다. 대구시민들께 대구라는 자부심을 돌려드리고 싶습니다. 그 길에 추경호가 앞장서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경제부총리로서의 경험이 대구시정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다고 보는지?

 

저는 경제부총리로서 국가 예산과 산업 정책, 기업투자와 위기 대응을 직접 총괄해 본 경험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대구시정을 단순 행정이 아니라 ‘경제 운영’의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지금 대구에 필요한 것은 산업 구조를 어떻게 바꾸고, 어떤 예산을 어디서 확보할지 그 길을 잘 아는 경제 리더십이 필요합니다.

 

이런 경험은 결국 시민들이 체감하는 변화로 이어질 것입니다. AI·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반도체 같은 미래산업을 키우고, 대기업과 중견기업 투자를 유치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소상공인 경제도 함께 살려내겠습니다.

 

대구 경제가 다시 힘차게 움직이면서, 돈과 사람이 모이는 대구를 만들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성과로 증명하겠습니다.

 

 

이번 선거 공약 가운데 대구의 변화를 이끌 핵심 정책은 무엇인가?

 

저는 이번 선거를 준비하면서 대구가 단순히 조금 나아지는 수준으로는 안 된다고 판단했습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부분 보수가 아니라 도시 구조 자체를 바꾸는 대전환입니다. 그래서 저는 ‘대구경제 대개조’를 이번 선거의 핵심 기치로 내걸었습니다. 결국 목표는 하나 돈과 사람이 다시 모이는 대구를 만드는 것입니다.

 

그 실행 전략으로 4대 핵심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첫째는 산업 구조 혁신입니다. AI·로봇·미래모빌리티·바이오·반도체를 대구의 5대 미래 산업으로 집중 육성해 미래산업 중심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동시에 기계·섬유·금속 같은 기존 산업도 스마트화·고부가가치화해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이 함께 뛰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의료, 문화·관광, 게임·콘텐츠 같은 청년 선호 서비스 산업도 함께 키우겠습니다.

 

둘째는 국가대표 창업도시 대구입니다. 딥테크 창업벨트를 구축하고, 1조 원 규모 창업펀드를 통해 대구형 유니콘 기업을 육성하겠습니다.

 

셋째는 대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입니다. 용인에 이어 제2의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를 추진하고, 삼성·SK 반도체, 현대차·로봇 산업, 데이터센터 등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결국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입니다.

 

넷째는 TK신공항 중심 초광역 경제권 구축입니다. 신공항을 국가사업으로 추진하고 광역교통망과 행정통합을 통해 대구·경북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키우겠습니다.

 

여기에 청년 리쇼어링, 대구찬스, 계약학과 확대 같은 정책을 통해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육성을 강조하며 반도체 공장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의 차별화된 경쟁력은?

 

저는 대구를 기업들이 앞다투어 찾는 ‘투자 특별시’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습니다. 특히 반도체 산업은 앞으로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 핵심 산업이고, 지금부터 다음 10년을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국가 핵심 거점으로 조성되고 있지만, 산업계에서는 2030년 전후가 되면 수용 여력이 점차 한계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저는 그 다음 기회를 대구가 선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도체 산업은 단순히 부지만 있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전력과 용수, 인력, 물류, 정주 여건이 함께 갖춰져야 합니다. 대구·경북은 경북 원전 인프라를 기반으로 에너지 수급 측면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국가산단과 테크노폴리스 등 산업 기반도 이미 구축돼 있습니다. 여기에 TK신공항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되면 글로벌 물류 경쟁력도 한층 강화될 것입니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이 투자 안정성입니다. 기업들은 투자할 때 노사 갈등 문제를 굉장히 중요하게 봅니다. 대구는 비교적 노사 상생 문화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저는 시장 직속 투자유치단을 구성해 경제계뿐 아니라 노동계도 함께 참여시키겠습니다. 기업들이 “대구는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도시”라는 확신을 갖도록 만들겠습니다.

 

동시에 조례혁신위원회를 통해 기업 활동을 가로막는 불합리한 규제를 전면 정비하겠습니다. 결국 기업은 투자하기 좋은 곳으로 움직입니다. 저는 대구를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의 새로운 성장 거점으로 만들고, 이를 통해 청년들이 떠나지 않는 양질의 일자리 도시로 바꾸겠습니다.

 

 

당선 즉시 추경 편성 및 비상경제상황실 가동을 약속하셨다. 현재 대구의 민생 경제 상황 중 가장 긴급한 현안은 무엇인지.

 

현장의 체감 경기가 굉장히 어렵습니다.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택시업계·전통시장 상인들께서 정말 힘들다는 말씀 많이 하십니다. 임대료부터 전기요금, 금융비용까지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시장에 취임하면 바로 추경 편성에 착수해 민생경제부터 챙기겠다는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당장 숨통을 틔우는 것이 시급합니다.

 

또 비상경제상황실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바로 가동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신속히 정책으로 연결하겠습니다. 이제 행정은 단순한 관리가 아니라 문제 해결 중심으로 바뀌어야 합니다.

 

청년 유출 방지와 인재 양성 역시 중요한 공약이다. 대구를 ‘살고 싶은 도시’로 만들 구체적인 전략에 대해 말씀 부탁드린다.

 

지금 청년들이 대구를 떠나는 이유는 결국 좋은 일자리와 미래에 대한 희망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첨단산업 분야의 기업 유치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대폭 늘리겠습니다. 동시에 국가대표 창업도시를 조성해 청년들이 스스로 원하는 일자리를 만들 수 있는 환경도 구축하겠습니다. 딥테크 창업벨트를 조성하고, 1조원 규모의 창업펀드를 통해 청년 창업과 유니콘 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 청년 정착을 위한 대구 찬스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대구 우수기업 정보 플랫폼 구축, 대구형 계약학과 확대를 통해 대학에서 배우고 지역 기업으로 취업까지 연결되는 구조를 만들겠습니다. 여기에 청년 대상 정착 지원금 지급, 결혼·육아·주거 지원까지 연계해 청년들이 부모 찬스가 아닌 대구 찬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돋겠습니다.

 

대구경북 신공항을 국가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하셨다. 국가사업화 가능성을 현실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신지?

 

TK신공항은 단순한 지방 SOC 사업이 아닙니다. 대구만의 공항이 아닙니다. 국가 안보시설인 군공항 이전 문제이자, 영남권 전체의 미래 물류와 산업지도를 바꿀 국가 균형 발전 사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저는 국가사업화의 명분이 충분하다고 봅니다.

 

빨리 시작하는 것 못지 않게 지속가능하게 제대로 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방정부 재정으로 감당하기에는 사업 규모가 너무 크고, 공자기금을 빌려서 시작하는 방식은 결국 미래 세대에게 부담을 떠넘기게 됩니다. 특히 광주 군공항 이전이 국가 주도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면 대구도 같은 기준을 요구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제가 대구시민의 선택을 받아 대구시정에 책임을 맡게 된다면 원탁회의를 만들겠습니다. 대구의 힘을 하나로 모으겠습니다. 대구시장, 정치권, 언론, 시민사회, 경제계, 전문가가 함께하는 원탁회의를 만들겠습니다. 여기서 대구의 입장을 하나로 모아 중앙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겠습니다.

 

TK신공항을 국가 균형발전, 안보, 물류, 산업 전략의 핵심 사업으로 설계해 반드시 국가 책임 구조로 전환 시키겠습니다.

 

 

대구경북행정통합과 관련해 "빠를수록 좋다"는 입장이다. 다만, 경북 북부권의 소외, 대구 중심의 통합이라는 우려도 있는데.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결국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의 문제입니다. 수도권 집중이 갈수록 심해지는 상황에서 대구와 경북이 함께 대응해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습니다.

 

우려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래서 저는 단순히 행정구역만 합치는 방식으로 접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통합의 효능감을 실제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결국 시민들이 체감하기 시작하면, 그 과정에서 나오는 부차적인 문제나 우려들은 충분한 소통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논쟁만 반복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변화를 보여드리는 것입니다.

 

중앙정부 결정만 기다리는 수동적인 시장이 아니라, 대구경북의 미래 판을 직접 짜고 관철하는 경제 사령탑 시장이 되겠습니다.

 

대구시 예산 확보는 물론 신공항·통합 등 주요 현안 해결에는 초당적 협력이 필수적이다. 다만 정부여당의 협조를 이끌어내는 데 상당한 어려움 예상되는데, 야당 시장으로서 해결 방안은?

 

저는 대구시장은 정쟁하는 자리가 아니라 일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정부 여당과 정당이 다르다고 해서 무조건 대립할 생각은 없습니다. 대구 발전에 필요한 일이라면 누구든 만나고 설득하겠습니다.

 

국회 원내대표를 지내며 여야를 상대로 협상해본 경험도 있습니다. 대구 현안에 관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대구 발전을 위해 민주당 후보 측에 대구경제발전 공동협의체를 만들자고 거듭제안해 왔습니다.

 

협력할 것은 협력하고, 요구할 것은 당당히 요구하겠습니다. 하지만 나라의 근간을 흔드는 사안에는 분명히 목소리를 내겠습니다. 대구 발전에는 초당적으로 협력하고,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의 문제에는 원칙 있게 대응하겠습니다.

 

민주당의 '조작 기소 특검법'을 법치주의를 흔드는 행태로 강한 비판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선거판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하다.

 

저는 공소취소 특검법 문제는 단순한 정쟁 이슈가 아니라 대한민국 법치와 삼권분립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목소리를 낼 수밖에 없었습니다.

 

피고인이 사실상 자기 사건을 뒤집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것은 국민들께서도 굉장히 우려스럽게 보고 계십니다. 현장에서도 “이건 너무한 것 아니냐”, “나라가 어디로 가는 거냐”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특히 대구 시민들께서는 자유민주주의 법치주의에 대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회 의석 다수를 장악한 민주당이 입법권·행정권에 이어 지방권력까지 모두 장악하려는 흐름에 대한 우려도 분명 존재합니다.

 

다만 저는 이번 선거를 정쟁 중심으로 끌고 갈 생각은 없습니다. 대구시장은 결국 일하는 자리입니다. 시민들께서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도 결국 “정신 단디 차리고 경제 좀 살려라”입니다. 저는 그 말씀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많은 시민들께서 대구 경제가 어렵다는 말씀을 주십니다. 그 절박함과 답답함을 누구보다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낙담만으로는 아무것도 바뀌지 않습니다. 우리가 함께 힘을 모은다면, 대구는 반드시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되찾는 것입니다. 그 선두에 제가 서겠습니다. 경제를 아는 리더십으로, 대구 경제를 반드시 다시 살려내겠습니다. 추경호가 깃발을 들고 앞장서겠습니다.

 

저는 35년간 경제 관료의 길을 걸으며 위기 때마다 해법을 찾아왔습니다. 경제부총리로서 국가 살림을 책임지며 수많은 난관을 돌파해 왔습니다. 달성군에서 보여드렸던 변화와 성과를 이제 대구 전역으로 확산시키겠습니다. 경제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드리겠습니다.

 

시민과 늘 소통하는 시장, 약속이 아닌 성과로 평가받는 시장이 되겠습니다. 경제부총리로서 대한민국의 가계부를 책임졌던 그 경험과 실력을, 이제는 대구의 살림을 넉넉하게 만드는 데 모두 쏟아붓겠습니다. 대구 경제 다시 힘차게, 대구를 다시 위대하게! 그 완성은 추경호가 해내겠습니다.

 

또 하나 분명히 말씀드려야 할 점이 있습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권력이 한쪽으로 심각하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민주당이 입법권을 장악하고, 대통령을 중심으로 행정권까지 쥔 상황에서 사법부마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제 남은 지방 권력까지 장악해 사실상 일당 지배 체제를 완성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흐름은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도, 대한민국의 균형과 민주주의를 위해서도 반드시 견제해야 합니다. 대구 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며, 보수의 심장 대구를 지켜내야 합니다. 그 길에 함께해 주십시오. 추경호가 앞장서겠습니다. 제가 온몸으로 방파제가 되고, 대한민국을 지키는 균형추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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