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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메딕스, 국내 직판 강화로 1Q 매출 전년比 18% 증가… “해외·장비 사업으로 성장 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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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직판 매출액 25% 증가로 외형 성장 견인… 수도권 상급종합병원 10여 곳 85% 상승
클리어팁·클리어컷 나이프 등 핵심 제품 채택 급증…서울아산병원 296% 폭증
판관비 1억 원 이상 절감하며 내실 경영 성과…2Q 케이메디허브 장비 공급 매출 반영 기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소화기 내시경 솔루션 기업 파인메딕스는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국내 매출은 같은 기간 25% 성장하며 실적 개선을 견인했으며, 해외 매출은 전년 수준의 보합세를 유지했다.

 

파인메딕스는 이번 실적이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수도권 상급종합병원과 대형병원 중심의 직판 확대 전략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10여 곳 이상의 주요 병원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약 85% 증가했다. 특히 서울아산병원에서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96% 증가했다. 이는 주력 제품인 ‘클리어팁’과 ‘클리어컷 나이프’ 제품군의 사용량이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내실 경영 노력도 수익성 개선의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 파인메딕스는 1분기 판매관리비 중 고정비용을 전년 대비 약 1억 원 이상 절감하며 운영 효율성을 높였다.

 

파인메딕스는 오는 2분기부터 케이메디허브 의료기술시험연수원 내시경 장비 구축 사업 등의 매출이 순차적으로 실적에 반영되며 성장 흐름이 지속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본과 미국 등 글로벌 판매 채널 확대로 해외 매출 성장도 본격적인 상승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보며, 하반기로 갈수록 증가하는 건강검진 수요에 따른 수혜도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빅5 병원과 수도권 상급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직판 영업체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하반기 국내외 의료진 대상 교육 프로그램도 확대해 의료진들의 자사 제품 채택에 한 층 가속을 붙인다는 방침이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이사는 “수도권 직판 강화 전략과 제품 경쟁력 강화가 맞물리며 주요 상급종합병원을 중심으로 매출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며 “2분기부터는 해외 시장과 내시경 장비 부문의 성과도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파인메딕스는 경북대병원, 서울아산병원, 신촌세브란스병원 등 국내 22여 곳의 상급종합병원과 100여 곳의 병·의원에 내시경 시술기구를 직접 공급하고 있으며, 총판 등 유통 채널 포함 시 약 800여 곳에 달한다. 

 

회사는 소화기 분야 내 △ESD(내시경 점막하 박리술) △EMR(내시경 점막 절제술) △EUS(초음파 내시경) △ERCP(내시경 역행 췌담도 조영술) 등 주요 시술용 기구와 내시경 장비 등 토탈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국내 대형병원의 점유율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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