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강준민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부산동부지부(지부장 이정우・이하 부산동부지부)는 지난 10일 ‘2026 광안대교 국제걷기축제’가 열린 부경대학교 대운동장에서 마약근절 캠페인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걷기축제를 마친 시민들을 대상으로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건강한 사회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약 1만여 명의 부산 시민이 참여했으며, 신천지자원봉사단 봉사자 39명이 현장 운영에 함께했다.
현장에서는 아이스커피 나눔과 함께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는 도슨트 설명, 참여형 이벤트가 진행됐다. 캠페인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는 마스크팩과 부채를 제공하며 자연스럽게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특히 완주 지점에서 진행된 아이스커피 나눔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시민은 “행사장 전체를 돌아봤는데 시원한 음료를 제공하는 곳은 여기뿐이었다”며 “걷기 후 갈증이 컸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자외선에 많이 노출돼 걱정이었는데 마스크팩까지 챙겨줘서 세심함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마약근절 캠페인에 대한 공감도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사용하는 ‘마약 떡볶이’ 같은 표현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는 설명에 공감했다”며 “이런 예방 활동이 더 확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무심코 쓰던 표현이 아이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는 사용을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건강을 위해 모인 자리에서 마약 없는 건강한 사회를 함께 이야기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함께하는 인식 개선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동부지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캠페인에 참여하며 마약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며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