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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국 가곡과 우리 민요를 중심으로 구성된정기연주회 ‘Peace & J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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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한국가곡연구회 제59회 정기연주회 ‘평화 그리고 기쁨(Peace & Joy)’이 오는 5월 21일(목) 오후 7시 30분 세종체임버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가곡연구회가 주최하고 현대문화기획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이 지닌 서정성과 예술적 깊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오랜 시간 사랑받아온 한국 가곡과 우리 민요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무대는 ‘평화’와 ‘기쁨’이라는 주제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삶과 자연, 사랑과 희망의 정서를 노래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에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한국 가곡의 매력을 선보인다. 소프라노 정선화·이윤숙·류문규·박상희·이미영·박현주·황진영·박나리, 테너 김주완·임홍재, 바리톤 이안, 베이스 이승희가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정영하와 김건와가 함께 무대의 완성도를 더한다. 사회는 송기창이 맡는다.

1부에서는 ‘꽃 구름 속에’,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 하나 꽃피워’, ‘별’, ‘첫사랑’, ‘그대 있음에’ 등 한국인이 사랑해온 대표 가곡들을 중심으로 자연과 사랑, 삶의 아름다움을 담은 작품들이 연주된다. 이어 2부에서는 ‘남촌’, ‘내 맘의 강물’, ‘신아리랑’,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동심초’, ‘박연폭포’ 등 보다 깊고 풍성한 정서를 담은 곡들을 통해 한국 가곡 특유의 서정성과 민족적 정취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단순한 가곡 발표회를 넘어 한국 시와 음악이 만나 만들어내는 고유한 감성과 예술성을 재조명하는 무대로 기대를 모은다. 한국 현대시를 바탕으로 탄생한 다양한 가곡들은 시어의 아름다움과 음악적 표현이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울림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가곡연구회는 오랜 시간 한국 가곡의 보급과 발전을 위해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단체로, 정기연주회를 통해 한국 가곡의 예술적 가치와 시대적 의미를 지속적으로 조명해오고 있다. 이번 제59회 정기연주회 역시 한국 가곡이 지닌 정서적 힘과 음악적 아름다움을 폭넓게 공유하는 뜻깊은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가곡연구회 회장 소프라노 정선화는 “이번 공연은 혼란스러운 시대 속에서 음악을 통해 평화와 위로, 그리고 삶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준비했다”며 “한국 가곡이 지닌 따뜻한 정서와 깊은 울림이 관객들에게 진심으로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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