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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해양환경공단, 해파리 폴립제거 전문 잠수인력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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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해양수산부(장관 황종우)와 함께 29일 울진군 후포마리나에서 해파리 폴립(부착유생)* 발굴·제거 전문 잠수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부착유생은 해파리가 성체가 되기 전에 구조물 등에 부착하여 살아가는 유생(幼生)이다.

 

해파리 대량발생은 해양생태계를 교란할 뿐만 아니라 국민 안전과 어업 등 경제 분야에 연간 최대 3천억 원 규모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2024년에는 해파리 대량출현이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국가적 자연재난으로 지정됐다.

 

해파리의 유생단계인 폴립은 한 마리(0.4㎍)가 최대 5천 마리(1톤)의 성체로 증식할 수 있어 해파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폴립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은 2013년부터 보름달물해파리 폴립을 지속적으로 제거하며 해파리 대량발생 억제에 힘쓰고 있다.

 

공단은 또한 효율적인 해파리 폴립관리를 위해 ‘제2차 해파리 폴립관리 중장기계획(2023~2027년)’에 따라 잠수사 폴립관리 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500여 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했다.

 

올해 교육은 잠수관련 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예비 잠수사의 진로·취업 기회를 넓히고, 향후 전국 해역의 해파리 폴립관리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일선 현장에서 폴립을 발견하면 전화로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정보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해파리 폴립의 발굴과 제거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강용석 이사장은 “전문 잠수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고 해파리 폴립을 체계적으로 제거·관리하여, 국민의 안전과 재산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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