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뉴스 이성동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가 실시된 가운데 대구지역에서는 투표소 내 소란 및 투표 방해 관련 신고가 잇따라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본투표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대구지역 112 신고는 총 29건이 접수됐다.
신고 유형별로는 △투표 방해 및 소란 11건 △교통 불편 1건 △기타 17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오전 8시 44분께 대구 남구의 한 투표소에서는 고령의 여성 유권자가 투표와 관련한 불만을 제기하며 큰 소리를 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 확인 결과 투표 진행에는 별다른 지장이 없었으며, 고의적인 투표 방해 행위로 보기 어려워 경찰은 현장 계도 후 상황을 마무리했다.
또 오후 1시 44분께 북구 소재 한 투표소에서는 50대 남성이 소란을 피운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과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가 확인한 결과 해당 남성은 투표소 위치를 착각해 발생한 오인 사례로 확인됐으며, 선관위 측의 안내와 설명 이후 현장에서 종결됐다.
대구경찰청 은 선거 관련 신고에 대해 신속히 현장 대응을 실시하고 있으며, 접수된 신고 내용에 대해서는 사실관계를 면밀히 확인한 뒤 관련 법령 위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지역 투표소에서는 큰 충돌이나 중대한 선거범죄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대구경찰청은 투표 종료 시까지 선거 질서 유지를 위한 경계 활동을 지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