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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발달장애 청년예술가들의 모닝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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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발달장애 청년예술가들의 음악과 미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모닝콘서트가 열린다.

 

협성대학교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는 오는 6월 16일(화) 오전 10시 SCN아트홀 소극장에서 ‘디에이블(THEABLE)’ 제2회 정기연주회 ‘Symphony of Melody and Color’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 11명과 협성대학교 공연기획인턴십 수업 학생들이 함께 완성하는 복합예술 콘서트다. 오전 시간대에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모닝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피아노 연주와 미술 작품 해설이 어우러진다.

무대에는 조항재, 이민정, 김민수, 곽도형, 이상은, 정영훈, 백선우 등 7인의 연주자가 오른다. 엘가의 ‘사랑의 인사’,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비창’ 제3악장 등 다채로운 솔로곡과 모차르트의 ‘Piano Quartet KV.478’ 제1악장 앙상블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장에서는 김수지, 나현호, 장승일, 이태영 등 4인의 미술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직접 소개한다. 관객들은 음악과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함께 감상하며 더욱 입체적인 예술 경험을 만날 수 있다.

‘소리와 색으로 세상을 채우다’를 슬로건으로 활동하는 디에이블은 협성대학교 에이블아트스포츠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예술단이다. 이번 공연은 발달장애 예술인에게 전문적인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공연기획인턴십 학생들에게는 기획, 홍보, 현장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하는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을 지도한 정은현 교수는 “이번 연주회는 발달장애 청년예술가들의 개성과 전문성을 음악과 미술로 보여주는 자리”라며 “모닝콘서트로 준비한 만큼 많은 관객이 편안하게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만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예매는 현재 네이버폼을 통해 진행 중이며, 관람료는 전석 3만 원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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