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도널드 존 트럼프(사진) 미국 대통령이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고 서명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임을 밝혔다.
도널드 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이란전과 무관한 포고문을 서명하는 행사를 주재하며 “우리는 방금 이란과의 전쟁에 관한 훌륭한 합의를 했다. 문서 최종 조율 단계만 남았다”며 “앞으로 며칠 내로 마무리될 것이며 아마 유럽에서 서명식이 열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서명식 시점에 대해 "아마도 이번 주말이다. 나는 참석하지 못하겠지만 제임스 데이비드 밴스 부통령이 참석할 것이다“라며 ”(종전 합의 문서에) 서명하는 즉시 호르무즈 해협이 개방될 것이다. 아마 토요일이 될 수도 있다. 서명과 동시에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도 해제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중요하게도 우리는 이란이 결코 핵무기를 보유하지 않기로 하는 합의를 했다. 이는 이(합의)를 끌어내기 위해 우리가 겪어야 했던 것의 궁극적 목적이었다. 따라서 이는 매우 큰 성과다“라며 ”이란이 어떠한 방식이나 형태로도 핵무기를 구매하거나 개발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최대 석유터미널 하르그섬에 대한 미국의 점령 가능성에 대해선 ”이란과의 종전 합의 가능성에 따라 현재로선 보류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Truth Social)에 글을 올려 ”머지않은 미래의 어떤 시점에 우리는 하르그섬과 다른 석유 인프라 거점을 점령할 것이며 그들의 석유와 가스 시장의 모든 통제권을 장악할 것이다“라고 밝혔었다.
이어 오후에 다시 트루스 소셜에 글을 올려 ”이란과의 논의가 이란 최고 지도부까지 올라가 승인을 받았다는 사실에 근거해 나는 미국 대통령으로서 오늘 저녁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습과 폭격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란 국영 IRNA 통신에 따르면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합의안 서명에 대해 ”아무 것도 마무리되지 않았고 서명 시간과 장소에 관한 보도도 전부 '추측성'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