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국정조사가 6월 18일∼8월 1일 실시된다.
국회는 18일 본회의를 개최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계획서’를 통과시켰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국정조사계획서에 따르면 국정조사 범위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발생 경위와 투표용지 인쇄 수량 산정 기준 및 관련 지침 수립 과정의 부실 여부에 관한 사항 ▲투표용지의 인쇄, 배분, 보관 및 무번호 투표용지 불출 등 사태 발생 당일 선거관리위원회의 현장 관리 제반 사항 ▲선거관리위원회의 투표용지 부족 사실 인지 시점, 지휘·보고 체계 작동 및 사후 대응 조치의 적정성에 관한 사항 ▲투표용지 부족으로 인한 투표 지연, 일시 중단 등 유권자의 참정권 침해 실태 규명 ▲투표 마감 시각 연장 및 장시간 투표함 반출 지연 등 투·개표 과정에서 발생한 전반적인 선거 행정 공백 사태에 관한 진상조사 ▲투표용지 부족 사태 발생 및 사후 수습 과정에서 나타난 선거관리위원회의 직무유기 등 책임 규명 등이다.
국정조사 대상 기관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및 각급선거관리위원회다. 국정조사 기간은 2026년 6월 18일∼2026년 8월 1일이다.
본회의 의결로 국정조사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사태 등 국민참정권 침해 진상규명 및 선거관리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총 18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이 중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이 9명, 국민의힘 소속 위원이 7명, 비교섭단체 소속 위원이 2명이다. 위원장은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을, 5선)이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신속히 국정조사에 착수해 이번 사태의 원인을 면밀하게 짚어보고 확실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개최된 의원총회에서 “국정조사를 통해 이번 사태에 대해 선관위뿐만 아니라 이재명 정부에 대해서도 엄정히 따져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