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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KGS·KOTRA 맞손...“복잡한 해외 인증, 정부 지원으로 뚫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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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S KOREA 2026’ 개막 첫날, 국내 가스용품 제조사 대상 통합 설명회 개최
가스안전공사 이덕연 부장 “해외 규격 획득 전 과정 밀착 지원해 수출 장벽 낮출 것”
코트라 김일경 팀장 “수출바우처 사업 통해 글로벌 관세 및 마케팅 위기 돌파 지원”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무역 기술 장벽과 각국의 까다로운 규제로 인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가스용품 제조업체들을 돕기 위해, 정부 기관과 민간 전문기관이 힘을 모았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창조룸에서 국내 가스용품 제조기업 24개사가 참석한 가운데 ‘2026 상반기 가스용품 수출기업 지원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유일의 가스·수소 전문 전시회인 ‘제15회 서울국제가스&수소산업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최근 선진국뿐 아니라 중동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가스용품에 대한 안전과 환경 관련 기술 규제가 크게 강화되고 있다.

 

그만큼 전문 인력과 자본이 부족한 중소기업들은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선제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취지에서 세미나가 추진된 것이다.

 

행사에서는 국내 가스용품 기업들의 수요를 세밀하게 반영한 맞춤형 해외인증 지원 체계가 소개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해외인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인증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한편,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기술적으로 지원하는 등 전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원스톱 종합 지원 플랫폼’의 운영 계획을 설명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CSA 그룹 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수출·인증 전문기관이 연사로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구체적인 해결책과 정보를 제시했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국내기업 해외인증 지원사업 및 호주가스협회 인증시험 안내’, KOTRA의 ‘수출 지원 제도 활용 방안’, KTR 수출인증사업단의 ‘중소기업 인증비용 부담 완화 제도’, CSA 코리아의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인증제도 및 시험 절차 가이드’ 등이 자세히 다뤄졌다.

 

이어진 기업별 간담회에서는 보일러, 가스밸브, 압력조정기, 안전장치 등 다양한 분야의 제조사 실무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들은 높은 인증 비용 문제, 복잡한 기술 문서 작성 등 실제 현장 경험에서 나온 고민을 기관 전문가들과 1:1로 논의하며 실질적인 해결책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설명회는 정부와 유관 기관의 통합 지원 제도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국내 가스기업 해외인증 지원사업(한국가스안전공사) ▲수출바우처 사업(KOTRA)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사업(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가스용품 북미인증 제도 및 절차(CSA Group Korea) 등이 다뤄져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 발표를 맡은 한국가스안전공사 배승근 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가스·수소 시장의 기술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국가별 안전 규제와 해외 인증 획득 절차가 중소기업들에게 거대한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배 부장은 “공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험·검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최종 인증 획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설명회를 총괄한 이덕연 한국가스안전공사 제품평가부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글로벌 가스·수소 시장의 기술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국가별 안전 규제와 해외 인증 획득 절차가 중소기업들에게 거대한 진입 장벽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이 부장은 “공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험·검사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중소기업들이 제품 개발 단계부터 최종 인증 획득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밀착 지원함으로써 수출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겠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대표적인 수출 촉진 제도인 ‘수출바우처 사업’의 활용 방안을 소개한 김일경 KOTRA 수출바우처 팀장의 발표가 주목을 받았다.

 

김 팀장은 “최근 글로벌 시장은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관세 장벽 심화로 예측 불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며 “우리 중소기업들이 KOTRA 수출바우처를 통해 해외 현지 법률·관세 컨설팅은 물론, 글로벌 규격 인증 비용과 맞춤형 마케팅까지 패키지로 지원받아 위기를 기회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갖춘 우리나라 가스용품이 각국의 인증제도 장벽에 막히지 않도록, 유관기관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수출 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소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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