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7.13 (월)

  • 구름많음동두천 30.9℃
  • 맑음강릉 34.3℃
  • 구름많음서울 33.4℃
  • 맑음대전 33.7℃
  • 구름많음대구 33.9℃
  • 맑음울산 32.1℃
  • 맑음광주 31.5℃
  • 맑음부산 29.3℃
  • 맑음고창 31.4℃
  • 맑음제주 31.9℃
  • 맑음강화 29.6℃
  • 맑음보은 32.9℃
  • 맑음금산 33.1℃
  • 맑음강진군 29.6℃
  • 맑음경주시 35.0℃
  • 맑음거제 27.7℃
기상청 제공

문화

스스로 관리하는 혈당,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위한 당뇨병 안내서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당뇨병 테크놀로지: 스스로 읽는 혈당의 기술’을 펴냈다.

 

이 책은 급변하는 의료 환경 속에서 당뇨병 환자와 건강에 관심이 많은 이들이 최신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스스로 혈당을 모니터링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 안내서이다. 병원에만 의존하던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환자가 주도적으로 데이터를 읽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안한다.

당뇨병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서 풍부한 임상 경험과 전문 지식을 갖춘 권위 있는 저자들이 뜻을 모아 공동 집필했다는 점에서 높은 신뢰도를 자랑한다. 대학병원 교수들과 전문의, 당뇨병 전문간호사,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연구원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학적 정확성을 엄격하게 검증하는 동시에, 환자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면밀히 분석해 책에 녹여냈다.

복잡하고 딱딱한 의학 정보를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연속혈당측정기(CGM)의 올바른 착용법부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 연동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혈당 추이를 해석하는 방법까지 상세히 다뤘다. 초보자도 기기 사용에 두려움을 느끼지 않고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친절한 설명과 시각적 구성을 더했다.

책은 당뇨병의 기초 이해부터 시작해 최신 테크놀로지의 도입, 그리고 실전 데이터 분석까지 단계별 과정으로 구성돼 있어 체계적인 학습과 실천이 가능하다. 식사, 운동, 수면 등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 혈당에 미치는 영향을 데이터로 직접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맞춤형 라이프스타일을 구축하는 방법을 안내한다. 단순히 ‘혈당을 낮추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왜 올라가고 내려가는지’를 스스로 이해하게 함으로써 건강 관리의 지속 가능성을 높였다.

또한 ‘이론적 지식’보다 ‘실전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완벽한 식단을 강요하기보다, 연속혈당측정을 통해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지(혈당 스파이크) 확인하고 이를 완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한다. 이러한 접근은 당뇨병 관리에 대한 심리적 부담과 스트레스를 낮추고, 일상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이제 당뇨병 관리는 ‘테크놀로지’와 떼어놓을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 책은 디지털 기기 활용이 낯선 중장년층부터 효율적인 건강 관리를 원하는 젊은 층까지, 혈당 관리가 필요한 모든 이들에게 든든한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농협, 총 2200억원 규모 '힘내라! 우리 농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2200억 원 규모의 ‘힘내라! 우리 농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발표한 ‘농협 대전환’의 일환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유통 및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미래 성장도 지원하는 ‘힘내라! 우리 농업’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20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네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생산비 부담 완화 ▲농축산물 유통비 절감 ▲금융 부담 완화 ▲경영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 등이 그 내용이다. 먼저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기질 비료나 사료 등 영농자재 가격을 지원하고, 필요한 영농인력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기질 비료의 경우, 가격 인상을 한 달간 미루고 인상된 금액의 80%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부담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에는 경쟁업체보다 23% 낮은 수준으로 가격 인상률을 책정하는 등, 총 453억 원에 달하는 생산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농협, 총 2200억원 규모 '힘내라! 우리 농업' 프로젝트 본격 추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미래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총 2200억 원 규모의 ‘힘내라! 우리 농업’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8일 발표한 ‘농협 대전환’의 일환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농산물 유통 및 금융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미래 성장도 지원하는 ‘힘내라! 우리 농업’ 농업인 경영안정 지원 프로젝트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2200억 원을 투입해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네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구체적으로 ▲생산비 부담 완화 ▲농축산물 유통비 절감 ▲금융 부담 완화 ▲경영환경 개선과 미래 성장 지원 등이 그 내용이다. 먼저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무기질 비료나 사료 등 영농자재 가격을 지원하고, 필요한 영농인력도 무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무기질 비료의 경우, 가격 인상을 한 달간 미루고 인상된 금액의 80%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함께 부담할 예정이다. 축산 농가에는 경쟁업체보다 23% 낮은 수준으로 가격 인상률을 책정하는 등, 총 453억 원에 달하는 생산비 절감 효과가 예상된다.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가가 우짜다가 그래 됐노?」 - '개혁의 상징'에서 '분열의 정치인'으로?
정치인의 말은 때때로 상상외로 더 큰 파장을 낳는다. 국민을 보듬고 통합해야 할 언어가 오히려 갈등을 키울 때 정치는 신뢰를 잃는다. 최근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가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경상도 사투리 표현인 ‘무섭노’를 두고 ‘일베식 표현’이라고 지적하면서 이른바 ‘노노 논란’이 확산됐다. 이 논란에 대해 발언의 의도가 무엇이었든 결과적으로는 사투리와 지역문화, 정치적 표현을 둘러싼 또 하나의 사회적 갈등을 낳았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논란은 지난달 28일 아이돌 그룹 리센느 멤버 원이가 자신의 유튜브 콘텐츠에서 “무섭노”라는 말을 사용한 데서 시작됐다. 이후 MBC경남 김현지 PD가 자신의 SNS를 통해 이를 ‘일베식 혐오 표현’이라고 지적했고, 조국 전 대표는 해당 글을 인용하며 같은 취지의 의견을 밝혔다. 그러나 해당 표현이 일상적인 경상도 사투리인지, 특정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차용된 표현인지에 대한 반론이 이어졌고, 정치권 안팎에서도 조 전 대표의 발언에 대해 비판이 나왔다. 조국 전 대표는 한때 검찰개혁의 상징이었다. 법학자로서 검찰 권한의 분산과 사법개혁을 꾸준히 주장했고, 문재인 정부에서는 청와대 민정수석과 법무부 장관을 지냈다. 이후 조국혁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