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더불어민주당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전국당원대회가 오는 8월 17일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송영길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송영길 의원은 8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기자회견을 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은 곧 민주당의 책임이다. 집권여당은 대통령의 성과를 뒷받침하는 데서 그쳐서는 안 된다. 함께 국정을 이끌고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온 저 송영길이 이제 이재명 정부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를 향한 당원과 국민의 명령은 간명하다”며 “기득권의 논리와 이념 싸움을 버리고 오직 국민의 삶을 챙기는 ‘민생을 위한 경쟁’을 하라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송영길 의원은 “(당대표가 되면) (서울) 용산(구) 미군 반환부지 수십만 평을 통째로 개발하겠다. 녹지공원과 함께 청년·신혼부부·무주택자를 위한 24평·32평 아파트, 5만 호를 합리적인 가격에 분양 주택으로 공급하겠다”며 “공공택지 임대주택도 바꾸겠다. ‘누구나집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 임대가 아니라 내 집을 가질 수 있는 길을 열겠다. 언제든지 최초 분양가로 집을 살 수 있도록 하고 집값이 오르면 그 상승분을 임차인에게 나누어 드리겠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일자리를 찾지 못해 웅크린 청년 10만명을 세계로 보내겠다”며 “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하고 경험이 두려움을 이기게 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의원은 “당선 즉시 ‘주가 누르기 방지법’부터 통과시키겠다”며 “배당소득 분리과세를 추진하고 청년 종잣돈 ‘슈퍼ISA'(Individual Savings Account,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영길 의원은 “당원의 의견이 국정에 실시간으로 반영되는 ‘디지털 직접민주주의 국정반영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당대표가 되면 지명직 최고위원 2명을 2030으로 임명하겠다. 2030 특별위원회와 플랫폼을 만들어 2030이 당의 주요 결정에 직접 참여하고 스스로 결정하게 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