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9.07 (월)

  • 맑음동두천 19.9℃
  • 구름많음강릉 20.9℃
  • 맑음서울 21.3℃
  • 맑음대전 20.7℃
  • 맑음대구 22.8℃
  • 흐림울산 22.4℃
  • 맑음광주 21.7℃
  • 맑음부산 24.2℃
  • 맑음고창 20.1℃
  • 구름많음제주 25.0℃
  • 맑음강화 21.2℃
  • 맑음보은 16.8℃
  • 맑음금산 18.8℃
  • 맑음강진군 22.3℃
  • 맑음경주시 23.1℃
  • 맑음거제 23.2℃
기상청 제공

문화

성악, 피아노 독주와 듀오, 피아노 트리오... 연주회 '소리의 풍경'

URL복사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 MCE의 정기연주회 ‘소리의 풍경’​이 오는 9월 5일(토) 오후 2시 영산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소리의 풍경’​을 주제로, 소리가 만들어내는 공간과 감정의 결을 다채로운 편성과 레퍼토리를 통해 조망한다. 성악, 피아노 독주와 듀오, 피아노 트리오 등 다양한 편성으로 무대를 구성해 각기 다른 시대와 문화가 만들어낸 음악적 풍경을 입체적으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에는 △Charles Griffes의 서정적인 가곡을 비롯해 △William Bolcom의 Graceful Ghost Rag △Paul Schoenfield의 재치와 활력이 돋보이는 Cafe Music △Karl Weigl의 성악 듀엣 △Francis Poulenc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3개 작품 △Benjamin Britten의 연가곡 On This Island 등 20세기 대표 작곡가들의 작품이 담겼다. 여기에 작곡가 △최자영의 창작곡 ‘주 여호와의 신이’​를 더해 현대음악이 지닌 다양한 색채와 표현의 가능성을 폭넓게 선보일 예정이다.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MCE, Minnesota Contemporary Ensemble)은 현대음악 레퍼토리의 발굴과 다채로운 앙상블을 통해 현대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미네소타 음악대학(University of Minnesota) 출신 전문 연주자들이 뜻을 모아 결성한 단체이다. 모교의 모토인 ‘Driven to Discover’​를 바탕으로 새로운 음악적 가능성을 탐구하며, 다양한 기획공연과 정기연주회를 통해 동시대 음악의 예술적 가치와 매력을 청중에게 꾸준히 전하고 있다.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은 그동안 ‘모樂모樂 음악회’, ‘대신 여행해 드립니다’, ‘현대음악의 밤’ 등 다양한 기획 공연을 통해 현대음악을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며 청중과 꾸준히 소통해 왔다. 이번 공연 역시 연주자들의 창의적인 해석과 새로운 시도를 바탕으로, 청중이 음악을 통해 새로운 소리의 풍경을 경험하고 서로 교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네소타 컨템퍼러리 앙상블(MCE) 정기연주회 ‘소리의 풍경’​은 리드예술기획이 주최하고 미네소타 음악대학 동문회가 후원하며, NOL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3만원이며, 학생은 50% 할인된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정부, ‘미래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법률안’ 국회 제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정부가 3일 ‘미래대응기금 설치 및 운용에 관한 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 이 법률안 제1조(목적)는 “이 법은 경기변동으로 인한 세수 변동성을 완화하여 재정운용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미래대응투자를 통하여 국가의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미래대응기금을 설치하고 그 관리 및 운용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을 목적으로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미래대응투자’란 국가의 잠재성장률을 제고하기 위하여 청년, 성장동력, 지역발전, 교육ㆍ인재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을 말한다. 2. ‘내국세 세입’이란 ‘국세기본법’ 제2조제1호에 따른 국세 중 다음 각 목의 수입(관계되는 가산세 수입 및 해당 회계연도 전에 징수가 결정되었으나 해당 회계연도에 징수된 수입을 포함한다)을 합산한 것을 말한다. 가. 소득세. 나. 법인세. 3. ‘내국세 세입 예산액’이란 특정 회계연도의 세입예산 중 내국세 세입에 해당하는 금액을 말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제2조(정의)는 “4. ‘내국세 세입 추세치’란 특정 회계연도의 내국세 세입 규모를 과거 추세에 따라 추산한 금액으로서 다음 계산식에 따라 산출

사회

더보기

문화

더보기
한 그릇의 음식에 담긴 시대상,,, 인문학 특강 ‘라면 듣고 갈래요?’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금천문화재단(대표이사 직무대행 윤희수) 금천구립시흥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9월 19일과 10월 24일에 금천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음식 인문학 특강 ‘라면 듣고 갈래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누구에게나 익숙한 음식인 ‘라면’을 출발점으로 동아시아의 음식문화와 한국 근현대사의 변화를 살펴보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학생과 학부모, 성인 등 참여자의 연령과 관심사에 따라 주제를 달리하고, 관련 도서를 집필한 작가가 직접 강연한다. 첫 번째 강연 ‘요즘 학생을 위한 라면 듣고 갈래요?’는 9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열린다. ‘돈가스가 바다를 건너면’, ‘맛집에서 만난 경제 수업’ 등을 쓴 남원상 작가가 강사로 나서 중국의 라미엔과 일본의 라멘, 한국의 라면을 통해 동아시아 면 음식의 변화 과정을 들려준다. 또한 한국·중국·일본에서 서로 닮은 듯 다르게 자리 잡은 돈가스와 각 지역의 음식문화를 함께 살펴보며, 음식이 지역과 시대에 따라 어떻게 변화하는지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강연 ‘지금 어른을 위한 라면 듣고 갈래요?’는 10월 24일 토요일 오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의 교육 ‘지식 전달’에서 ‘문제 해결’로의 전면적 대전환 시급
산업 현장의 채용 지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들여다보면 가히 ‘채용 대격변’이라 부를 만하다. SK하이닉스는 학력과 연령 제한은 물론 기존 자기소개서마저 폐지하고, PC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장시간 직무 과제를 해결하는 ‘반나절 심층면접’을 도입했다. KT, 넥슨, NC 등은 단순 코딩테스트나 정량적 스펙 대신 AI 리터러시와 업무 현장에서의 AI 해결 역량을 핵심 평가 잣대로 삼기 시작했다. 이제 기업은 “AI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AI를 도구 삼아 현업의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능숙하게 풀어내는가”를 묻고 있다. 이러한 기업 현장의 전광석화 같은 AI 전환(AX) 속도에 비하면, 우리 교육 현장은 여전히 거북이 걸음이거나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대학 시험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을 부정행위자로 규정해 0점 처리한 사건은 교육계가 맞닥뜨린 인식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문명적 도구를 손에 쥐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곧 실무 핵심 역량이 되는 시대에, 시험장에서 AI를 썼다고 낙인을 찍는 것은 마치 정밀 계산기나 컴퓨터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