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09.13 (일)

  • 구름많음동두천 17.0℃
  • 흐림강릉 18.9℃
  • 흐림서울 19.3℃
  • 맑음대전 17.9℃
  • 맑음대구 18.6℃
  • 맑음울산 19.2℃
  • 맑음광주 20.6℃
  • 흐림부산 23.2℃
  • 맑음고창 17.1℃
  • 맑음제주 22.5℃
  • 흐림강화 17.6℃
  • 맑음보은 14.9℃
  • 맑음금산 15.4℃
  • 맑음강진군 18.9℃
  • 맑음경주시 16.8℃
  • 구름많음거제 21.6℃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대구교통공사, 도시철도 최초 3년 연속 경영평가 1위 달성

URL복사

- AI혁신·안전·ESG·고객만족·청렴 등 전 분야에서 공기업의 새로운 모델 제시 -

 

[시사뉴스 하정수 기자] 대구교통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2026년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2025년 실적 기준)’에서 도시철도 분야 최초로 3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리더십, 경영시스템, 사회적 책임, 안전관리 등 경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실시됐다. 공사는 도시철도 분야에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 연속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도시철도 운영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성과는 AI 기반 디지털 전환(AX)을 중심으로 한 경영혁신을 비롯해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재무건전성 강화, ESG 경영, 고객만족, 청렴경영 등 전 분야에서 지속적인 혁신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공사는 2025년 AI를 단순한 업무지원 도구를 넘어 조직 전반의 업무 방식과 문화를 혁신하는 핵심 동력으로 삼아 AI 기반 디지털 전환(AX)을 본격 추진했다. 생성형 AI 기반 업무지원 시스템‘DTRO AI’, 철도 운영 특화 AI‘Rail-GPT’​를 비롯해 AI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시설물 점검체계 고도화, 승무다이아 자동 편성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안전관리, 운행 효율화, 고객서비스, 행정업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실질적인 업무혁신을 이끌었다.

 

안전 분야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공사는 창립 이래 최초로 2년 연속 무사고 및 철도안전사고 ZERO를 달성했으며, 국토교통부 주관 철도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는 동종기관 최초로 2년 연속 최우수 등급(A)을 획득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철도기관 최초로 5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에서도 2년 연속 우수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안전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

 

경영혁신을 통한 재무성과도 돋보였다. 파나마 메트로 3호선 유지관리 및 기술컨설팅 사업을 통한 해외사업 수익 창출과 3호선 전동차 외부 전면 랩핑광고 유치 등 적극적인 수익창출 노력을 통해 156억 원의 수익 증대를 달성했다. 또한 부품 국산화와 에너지 절감 등 강도 높은 경영혁신을 통해 151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며 재무건전성을 강화했다.

 

ESG 경영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이어갔다. 교통약자와 취약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확대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사회적 가치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국가공헌대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에너지 절감 노력으로 한국에너지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녹색제품 의무구매 6년 연속 만점 달성으로 친환경 기술진흥 유공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환경과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ESG 경영을 적극 추진했다.

 

서비스 품질과 조직문화 분야에서도 전국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국가고객만족도(NCSI) 17년 연속 전국 1위를 유지했으며, 직원 청렴도 13년 연속 우수 등급을 유지하여 시민과 직원 모두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창사 이래 최초의 3년 연속 경영평가 1위는 3천여 임직원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앞으로도 철저한 안전관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대중교통 운영기관으로서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SFS 2026 스마트 미래사회 컨퍼런스' 국회서 개최…“기술 패권 시대, 국가 생존 전략 모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기술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스마트 미래사회에 대한 국가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자 산·학·연 각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데이터정보사회연구소(KIDIS)가 주최한 ‘SFS 2026 스마트 미래사회 컨퍼런스’는 10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술이 만드는 새로운 세계질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대주제로 삼았다. 인공지능과 스마트 기술이 글로벌 거시경제와 패권 경쟁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짚어보고, 국가적으로 생존할 방법을 찾기 위한 자리였다. 현장에는 국회 주요 인사들과 IT 업계 전문가, 학계 연구자 등 300여 명이 모여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순간은 개회식과 기조연설에 이어 열린 ‘대한민국 AI의 방향성’ 세션 그리고 이어진 종합 토론이었다. 토론자로 나선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은 AI 시대에 맞는 정책 이슈와 제도 개선 방향에 대해 거침없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 의원은 "AI와 데이터 기술의 발전 속도가 지금의 법과 제도가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한민국이 기술을 이끄는 나라로 나아가려면 기존

정치

더보기
이재명 대통령 “국제유가 폭등에도 국내 정제유 가격·공급물량 안정...원유 중동의존도 50%대로 낮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국제유가는 폭등하고 있지만 국내 정제유 가격과 공급물량은 안정된 상태임을 강조하며 국민들에게 걱정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엑스(X·옛 트위터)에 글을 올려 “휘발유, 경유 등 정제유 가격은 계속 안정된다. 원유특사 파견 등 원유외교 강화로 원유수입처를 다변화하고 장거리 원유수송비를 보조하는 등의 조치로 70%에 이르던 원유 중동의존도를 이미 몇달 만에 50%대로 낮췄다”며 “수입다변화는 앞으로도 계속 강력히 추진한다. 전략비축유 스왑제 도입으로 전략비축유 소진 없는 원유공급 안정성도 유지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원유와 국제 정제유가는 폭등 중이지만 국내 정제유는 최고가격제와 수출물량 통제로 무리 없이 안정적 가격과 공급물량을 유지하고 있다”며 “매점매석과 담합을 완전히 막고, ‘착하디착한 주유소' 선정 등 선의의 경쟁체제를 유지시켜 시장 교란도 철저히 봉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내 정유사들은 국제 정제유가 폭등에 따른 이익이 코고 국내가격과 수출물량 통제에 따른 손실은 정부가 보전해 주므로 사상최대 수준의 호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우리 대한민국은 현재의 위기를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성인 절반이 환자인데 검진은 4년 주기 제자리… 지질동맥경화학회 "정부 정책·가짜 뉴스 엇박자 심각"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국내 성인 2명 중 1명이 이상지질혈증을 앓고 있고,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 수도 14년 만에 2.5배나 급증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하지만 정부의 방역·보건 정책이나 보건의료 급여 기준은 여전히 예전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최근에는 유튜브 등에서 퍼지는 치료제인 스타틴 거부 관련 가짜 뉴스까지 실제 환자들의 치료 중단으로 이어져, 공중보건에 새로운 위협이 되고 있다는 경고가 이어지고 있다. 이러한 문제는 지난 10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제15차 국제 지질 및 동맥경화 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학회 측은 팩트시트와 현장 조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늘어나는 유병률에 비해 보건 정책은 여전히 정체돼 있고, 유튜브발 가짜 뉴스의 영향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학회는 국가건강검진 주기가 4년에서 2년으로 단축되는 방안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고, 일부 치료제의 건강보험 급여 기준도 2009년에 머물러 있어 최신 진료 지침과 맞지 않는 점을 비판했다. 또 의료진 가운데 48.7%가 가짜 뉴스로 인해 환자들이 임의로 약을 끊고 있어 진료에 부담을 느낀다고 답했으며, 오정보의 85.4%가 유튜

문화

더보기
의학과 한의학을 아우르는 귀 질환 종합 안내서
[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미올한방병원과 함께 ‘이명·난청·어지럼 완전정복’을 펴냈다. ‘이명·난청·어지럼 완전정복’은 이명과 난청, 어지럼증, 귀 먹먹함 등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귀 관련 증상의 원인과 치료, 관리법을 체계적으로 소개하는 건강 안내서다. 돌발성 난청과 메니에르병, 이석증, 이관기능장애 등 주요 질환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한방 안·이비인후·피부과 전문의 등을 포함한 7명의 저자는 한방병원과 한의원에서의 실제 진료 경험과 의학적 연구를 바탕으로 각 증상이 발생하는 원리와 치료 방향을 풀어낸다. 의학적 치료와 한의학적 접근을 함께 살피고, 저염식과 소음 관리, 스트레스 관리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귀 건강 관리법도 제시한다. 특히 이 책에는 저자들이 실제 한방병원과 한의원 진료 현장에서 만나온 환자들의 다양한 사례도 함께 담았다. 오랜 기간 이명·난청·어지럼으로 불편을 겪으며 치료를 포기하거나 증상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에게 실제 치료 과정에서 증상이 호전된 사례를 통해 회복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다시 치료에 대한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단순히 질환에 대한 의학적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시대의 교육 ‘지식 전달’에서 ‘문제 해결’로의 전면적 대전환 시급
산업 현장의 채용 지도가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다. 최근 주요 기업들의 신입사원 채용 공고를 들여다보면 가히 ‘채용 대격변’이라 부를 만하다. SK하이닉스는 학력과 연령 제한은 물론 기존 자기소개서마저 폐지하고, PC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활용해 장시간 직무 과제를 해결하는 ‘반나절 심층면접’을 도입했다. KT, 넥슨, NC 등은 단순 코딩테스트나 정량적 스펙 대신 AI 리터러시와 업무 현장에서의 AI 해결 역량을 핵심 평가 잣대로 삼기 시작했다. 이제 기업은 “AI에 대해 얼마나 아느냐”가 아니라, “AI를 도구 삼아 현업의 복잡한 문제를 어떻게 능숙하게 풀어내는가”를 묻고 있다. 이러한 기업 현장의 전광석화 같은 AI 전환(AX) 속도에 비하면, 우리 교육 현장은 여전히 거북이 걸음이거나 때로는 시대를 역행하고 있다. 지난 2025년 한 대학 시험장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한 학생을 부정행위자로 규정해 0점 처리한 사건은 교육계가 맞닥뜨린 인식의 한계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인공지능이라는 거대한 문명적 도구를 손에 쥐고 현명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곧 실무 핵심 역량이 되는 시대에, 시험장에서 AI를 썼다고 낙인을 찍는 것은 마치 정밀 계산기나 컴퓨터가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