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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8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성료 ..."불황기 리스크 최소화가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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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200여 개 브랜드 참가… 소자본·무인화·푸드테크 트렌드 집중 조명
가맹 계약 특전 및 상권 분석 제공… "불황기 리스크 최소화가 핵심"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장기화되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는 예비 창업자들의 열정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를 뜨겁게 달궜다.

 

(주)월드전람이 주관한 ‘제84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2026’은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이번 박람회는 최신 창업 트렌드를 한눈에 살펴보고, 유망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예비 창업자들이 직접 만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 다시 한 번 그 존재감을 보여줬다.

 

1. 200여 개 브랜드 집결, ‘소자본·무인화’에 관심 집중 이번 박람회에는 외식, 카페·디저트, 배달 전문점, 무인 매장, 뷰티, 교육 등 20여 개 분야에서 국내외 200여 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해 다양성을 더했다.

 

특히 올해 현장을 지배한 키워드는 ‘소자본’, ‘무인화’, ‘1인 운영’이었다. 인건비 부담과 고금리 등 최근의 경제적 어려움에 대비해, 최소한의 인력이나 무인 시스템으로 운영할 수 있는 브랜드들이 큰 인기를 끌었다.

 

현장에서는 AI 기술을 적용한 무인 결제 시스템, 로봇 조리 솔루션 등 푸드테크를 접목한 외식 브랜드 부스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창업 정보…비용·마진율까지

 

투명하게 온라인 검색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웠던 실제 매장 운영 방식과 구체적인 비용 구조, 금융 정보 등을 박람회장에서 바로 비교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박람회의 주요 장점이었다.

 

▲가맹본사별 실제 개설 비용, 인테리어 평당 단가 등 상세 비교 ▲예상 마진율, 원가율, 가맹점 평균 매출 등 구체적 데이터 제시▲입지 전문가와 1:1 매칭을 통한 지역별 유망 상권 분석 현장을 찾은 예비 창업자들은 각 부스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을 더욱 체계적으로 설계할 수 있었다.

 

현장 계약 특전과 다채로운 이벤트 박람회에 참가한 가맹본사들은 현장 계약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혜택을 내세웠다. 

 

▲가맹비, 교육비, 보증금 등 각종 초기 투자 비용 본사 전액 지원 ▲마케팅 지원: 오픈 초기 지역 광고 및 온라인 홍보 마케팅 비용 무료 ▲인테리어 특전: 평당 시공비 할인, 주방 설비 및 키오스크 무상 업그레이드 등  ▲체험형 부스: 브랜드 메뉴 시식회, 현장 룰렛 경품 등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까지 코엑스 D홀은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이며 창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열기를 여실히 보여줬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주)월드전람 관계자는 "최근 금리 인상과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예비 창업자들이 과거보다 훨씬 신중하고 보수적인 태도로 접근하고 있다"며 "이를 반영하듯 초기 투자금을 5천만 원 이하로 낮춘 소자본 아이템이나 고정 인건비를 줄일 수 있는 푸드테크·무인화 솔루션 부스에 상담 예약이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박람회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여러 브랜드의 매장 운영과 메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상담을 받으니 창업 리스크를 줄일 수 있어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코엑스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월드전람에 따르면, 차기 박람회는 오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대치동 SETEC 전시장에서 열린다. 사전 온라인 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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