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한국은행이 반도체 경기 호황으로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많이 올렸다.
한국은행은 27일 ‘경제전망’ 보도자료를 발표해 “금년 국내경제는 중동상황의 불확실성 지속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경기 호황과 그에 따른 파급효과의 확산으로 3.3%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이다”라며 “내년에는 반도체 경기 확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여타 부문으로의 파급효과도 본격화됨에 따라 내수와 수출 모두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연간 2.9% 성장할 전망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올 5월 대비 올해는 0.7%포인트, 내년은 0.8%p 올랐다.
한국은행은 27일 발표한 ‘통화정책방향’ 보도자료에서 “국내경제는 수출 및 투자를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를 지속했다. 취업자수는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갔다”며 “앞으로도 국내경제는 반도체 경기 호조의 영향으로 수출과 투자의 높은 증가세가 지속되고 소득 여건 개선에 힘입어 소비 회복세도 점차 확대되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에 따라 금년 및 내년 성장률은 지난 5월 전망치(각각 2.6%, 2.1%)를 큰 폭 상회하는 3.3% 및 2.9%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며 “향후 성장경로에는 반도체 경기의 확장 및 내수 파급 정도, 중동사태 전개상황 및 통상환경 변화 등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잠재해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