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1% 가까이 하락해 6800선 아래로 내려갔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 매물이 쏟아진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4.47포인트(1.08%) 내린 6837.90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4일 이후 4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선 모습이다. 이날 지수는 65.83포인트(0.95%) 하락한 채 출발했다.
장 초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약세를 보이면서 코스피 낙폭은 1%대로 더 커졌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는 엔비디아가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과 강력한 매출 성장 전망을 내놓으면서 상승 마감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411.15포인트(1.57%) 오른 2만6541.35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105.56포인트(0.20%) 오른 5만3569.44, S&P500지수는 55.29포인트(0.72%) 상승해 7730.99로 마감했다.
나스닥과 S&P500을 비롯한 기술주 중심의 주요 지수들은 모두 지난 4일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엔비디아의 호실적이 반도체 업종 전반에 긍정적으로 퍼졌다. 브로드컴은 4.49%, SK하이닉스는 2.27%, 인텔은 4.36% 각각 상승했다.
다만 엔비디아의 실적 기대감은 이미 국내 증시에 선반영된 모습이라, 이날은 차익을 실현하려는 매물이 나오는 분위기다. 한편,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2.03포인트(0.24%) 오른 839.68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