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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 3.0을 위한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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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정춘옥 기자] 좋은땅출판사가 ‘창의적 노화를 위한 라이프 디자인 툴킷’을 펴냈다.

 

‘창의적 노화를 위한 라이프 디자인 툴킷’의 저자 김준성은 아크헬스케어의 기업부설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시니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이번 저서 또한 액티브 시니어의 라이프 3.0을 위한 실천이자 결과물이다.

책은 나이 듦을 단순히 신체적·사회적 기능이 감소하는 과정으로 바라보는 데서 벗어나 자신의 방식으로 삶을 새롭게 설계하고 실험하는 ‘창의적 노화’를 제안하는 실천형 라이프 디자인 안내서다. 저자는 ‘창의적 노화’를 지속해서 하고 싶은 무언가를 발견하고,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노화를 유쾌하게 살아가는 과정으로 설명한다.

이 책의 특징은 창의적 노화를 단순히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자가 직접 자신의 삶을 들여다보고 설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점이다. 학술적 개념이나 이론을 길게 설명하기보다 11개의 활동 프레임워크를 중심으로 질문하고, 쓰고, 그려 보면서 자신의 답을 찾아가도록 했다. 툴킷에는 정해진 정답이 없으며, 독자에 따라 다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

책은 먼저 나이에 대한 기존의 생각을 점검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PART 1에서는 ‘연령에 대한 패러다임 전환’과 ‘인생 3.0을 위한 타임라인 디자인’을 통해 연대기적 나이를 넘어 새롭게 바라보도록 한다. PART 2에서는 삶을 기반으로 한 최소한의 실험을 진행한다. 여러 단계를 통해 현재 자신의 상태를 살펴보고, 무엇이 행동을 이끌어 내는지 찾아 변화로 연결한다.

PART 3에서는 경험과 아이디어를 하나의 프로젝트로 발전시키는 과정을 다룬다. 누구에게 어떤 메시지를 어떤 방식으로 전달할 것인지, 사람들과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등을 설계한다. 마지막 PART 4에서는 다시 자신의 삶을 돌아본다. 지금의 삶에서 어떤 계절에 서 있는지 살피고 주변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를 생각하도록 한다.

저자가 말하는 창의적 노화는 노화를 피하거나 늦추는 방법이 아니다.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나이 듦을 자신의 방식으로 받아들이면서 그 안에서 새로운 가능성과 가치를 발견하는 것이다. ‘창의적 노화를 위한 라이프 디자인 툴킷’은 ‘노후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질문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직접 만들어 갈 것인가’를 묻는다.

나이는 지나온 시간을 보여 주는 숫자일 뿐 앞으로 살아갈 방식까지 결정하지는 않는다. 책 속 툴킷을 하나씩 채워가는 과정에서 독자는 자신이 원하는 미래를 발견하고, 그 미래를 향해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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