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일자리를 연결하는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 오프라인 행사가 15일 서울 aT센터 제1전시장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 한국호텔업협회 등 다양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했다. 최근 상반기 방한 외국인 관광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르게 회복 중인 관광 시장의 인력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박람회에는 여행, 호텔, 항공, MICE, 카지노, 테마파크, 관광벤처 등 여러 관광 분야의 대표 기업 70~90여 곳이 참여해 활발한 채용 활동을 펼쳤다.
각 기업 부스에서는 인사담당자와 구직자가 직접 만나 1:1 채용 면접과 상담이 계속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구직자의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되었다.
현직자 멘토링 세션과 관광 산업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직무 체험존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 해외 호텔과 항공사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글로벌 일자리관’도 운영돼, 해외 취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도 관심을 끌었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 청년 구직자뿐 아니라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의 참여도 눈에 띄었다.
박람회에 참가한 한 외국인 유학생은 "한국의 우수한 관광기업들을 한자리에서 만나고 실제 취업 기회까지 확인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한국에서 학업을 마친 뒤 관광 전문가로 성장하고 싶다"는 포부를 전했다.
정부와 지자체 관계자는 "관광·서비스 산업 현장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우수 인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2026 관광 일자리페스타'는 더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늘 마무리된 현장 행사의 열기는 온라인으로 이어지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박람회와 채용관은 오는 11월 13일까지 총 14주간 계속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