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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일반

해양환경공단, 제19회 해양보호구역대회 및 갯벌세계유산 2단계 등재 기념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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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해양환경공단(이사장 강용석)은 9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전남 여수 소노캄 호텔에서 ‘제19회 해양보호구역대회’와 ‘갯벌세계유산 2단계 등재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해양보호구역의 보전·관리 성과를 공유하고, 지난 7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한국의 갯벌’의 2단계 확대 등재가 확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외 해양보호구역 및 갯벌 전문가, 관계기관, 지자체, 시민사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해 해양생태계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9월 14일 열린 제19회 해양보호구역대회에서는 ‘2026년 지역해양보호구역네트워크 총회’를 시작으로 신규 정책과 제도 개선사항을 공유하고, 청년원정대의 정책 제안을 통해 미래세대의 관점에서 해양보호구역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진 분과 세션에서는 ▲기타보전관리해역(해양 OECM) 지정 및 관리 ▲지속가능한 갯벌 보전·관리 ▲해양보호구역 시민사회 워크숍 ▲갯벌세계유산 시민모니터링 역량강화 등을 주제로 시민참여와 지역사회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9월 15일에는 ‘갯벌세계유산 2단계 등재 기념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기조강연에서는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등재 의의와 지속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세계유산 등재 성과와 향후 보전 방향을 조명했다.

 

이어 갯벌세계유산 보전 및 관리, 생태관광 및 교육·인식 증진 등을 주제로 중국 황해 연안·발해만 철새보호구와 와덴해 갯벌 세계유산 등 국내외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한국의 갯벌’ 세계유산 OUV 모니터링과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등을 살펴보고, 종합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참여 확대와 민관 협력,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9월 16일에는 국내외 참가자들이 세계유산으로 새롭게 등재된 여수갯벌을 현장 답사하며 생태적 가치와 관리 현황을 확인하고, 현장 중심의 세계유산 관리 방향을 모색했다.

 

강용석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해양보호구역과 세계유산으로서 우리 갯벌의 가치를 국내외 전문가와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방안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해양보호구역과 갯벌의 체계적인 보전·관리를 지원하고, 지역사회 및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건강한 해양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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