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한국마사회는 과천시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2026년 실버승마 봉사단'을 공식 출범하고, 시니어의 신체·정신 건강 증진을 위한 8주 과정의 '실버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말산업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 모델을 체계화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두 프로그램 모두 과천시노인복지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되, 참여 대상을 달리해 운영된다.
먼저 지난 9월 11일 발대식을 갖고 공식 출범한 '실버승마 봉사단'은 앞서 실버 힐링승마에 참여하며 말과 인연을 맺은 어르신 가운데 봉사 의지가 있는 분들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승마 체험 지원, 말 매개 활동 보조 등 현장 봉사에 직접 나서며, 어르신이 어르신을 돕는 '노노(老老)케어'를 실천하게 된다. 이를 통해 초고령사회에서 시니어의 주도적인 사회참여와 활기찬 노후의 모범 사례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 새롭게 문을 연 '실버 힐링승마'는 과천시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을 위한 8주 과정의 맞춤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이다. 전문 교관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기승 및 말 교감 교육을 진행하며, 균형 감각 향상과 근력 강화 등 신체 건강은 물론 말과의 교감을 통한 정서적 안정과 우울감 해소까지 도모한다.
한국마사회 우희종 회장은 "과천시노인복지관과 협력해 봉사단 출범과 힐링승마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마사회의 말산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 어르신들께 활력과 힐링을 전하고, 시니어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ESG 경영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