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이 42%를 기록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KBS(Korean Broadcasting System, 한국방송공사)가 (주)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9월 21∼22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해 42%는 “잘하고 있다”고, 51%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운영 긍정 평가 이유에 대해선 39%가 ‘경제·민생 대책’을, 29%는 ‘국민·언론과의 소통’을, 21%는 ‘한미일 관계 등 외교·통상 정책’을 꼽았다.
부정 평가 이유에 대해선 38%가 ‘경제·민생 대책’을, 19%는 ‘내각·참모진 인사’를 12%는 ‘한미일 관계 등 외교·통상 정책’을 들었다.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선 69%는 “효과가 없다”고, 22%는 “효과가 있다”고 답했다.
집값을 안정시키기 위해 무엇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 23%는 “민간 재개발 등 정비사업 활성화”라고, 23%는 “공공 주택 공급 확대”라고, 22%는 “부동산 투기 및 불법행위 단속 강화”라고 답했다.
국토교통부는 21일 오는 2030년까지 공적주택 119만호 공급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두텁고 촘촘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안정플랜’을 발표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28%, 조국혁신당 3%, 개혁신당 2%였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당대표는 23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중산층과 서민,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 민주당의 존재 이유를 성찰하며 민생, 민생, 민생에 올인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이번 추석 가장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국민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민생과 경제를 살리는 입법, 예산 성과로 답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임이자 정책위원회 의장은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현장의 비명 소리가 들리지 않는가? 고물가·고금리에 국민의 허리가 휘고 내수 침체 속에 ‘IMF(International Monetary Fund, 국제통화기금) 때보다 더 힘들다’라는 자영업자의 절규가 터져 나온다. 가게 문을 닫는 소상공인, 빚으로 연명하는 중소기업이 줄을 잇고 있다”며 “지금 필요한 것은 한가한 개헌 추진단이 아니라 발등의 불을 끌 민생경제 살리기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민의힘이 먼저 나서겠다”며 “청년 일자리 확대, 생활물가 안정, 골목상권 회복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