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2026.10.11 (일)

  • 구름많음동두천 19.7℃
  • 구름많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23.8℃
  • 구름많음대전 23.3℃
  • 구름많음대구 22.8℃
  • 맑음울산 21.0℃
  • 흐림광주 24.2℃
  • 구름많음부산 22.6℃
  • 흐림고창 21.4℃
  • 흐림제주 23.6℃
  • 맑음강화 20.3℃
  • 구름많음보은 19.9℃
  • 구름많음금산 20.6℃
  • 흐림강진군 22.8℃
  • 구름많음경주시 21.6℃
  • 구름많음거제 22.3℃
기상청 제공

지역네트워크

풍기인삼으로 ‘기운 충전’…2026영주 풍기인삼축제 개막

URL복사

개삼터 고유제·주세붕 군수 행차·개막공연…첫날부터 관광객 발길 이어져

[시사뉴스 장시목 기자]풍기인삼의 진한 향과 가을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가 3일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막을 올렸다.

 

오는 11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이번 축제는 수확철을 맞은 풍기인삼을 직접 보고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체험과 먹거리를 비롯해 전통문화 공연, 요리 프로그램, 가요제, 인기 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개막 첫날부터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대에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인삼 판매장과 체험공간, 먹거리 부스 곳곳이 방문객들로 붐비며 축제장은 풍기인삼을 맛보고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활기로 가득 찼다.

 

축제의 시작은 이날 오전 풍기 개삼터에서 열린 고유제가 알렸다. 황병직 시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의 안녕을 기원했으며, 황병직 시장이 초헌관, 이상근 시의장이 아헌관, 권헌준 풍기인삼조합장이 종헌관을 맡아 제례를 올렸다.

 

오후에는 풍기인삼의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는 ‘주세붕 군수 행차 재현’이 펼쳐졌다. 200여 명이 한복을 입고 풍기역을 출발해 시가지를 거쳐 축제장까지 행렬을 이어갔으며, 깃발과 취타대, 주세붕 군수 행차단, 사물놀이 등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오후 4시 남원천 주무대에서는 시민과 관광객, 주요 내빈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이 열렸다. 내빈 소개와 인사,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졌으며 주한 외교사절단 관계자들도 함께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다. 이어 가수 장한별과 성리가 축하무대를 꾸미며 개막 첫날의 열기를 더했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인삼깎기, 인삼 인절미 떡메치기, 인삼 건강 족욕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과 관광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인삼한방수육과 인삼비빔밥, 인삼칼국수, 인삼튀김 등 풍기인삼을 활용한 먹거리도 인기를 끌며 축제의 즐거움을 더했다.

 

축제장을 찾은 발길이 지역 인삼시장까지 이어지도록 한 연계 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축제장에서 3만 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방문객에게는 5대 인삼판매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 추첨 기회를 제공해 축제장 소비가 지역시장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철도를 이용하는 관광객의 접근성도 높였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와 9일부터 11일까지 KTX-이음 열차가 풍기역에 임시 정차하며, 축제기간 동안 풍기역 2번 출구 앞에서는 당일 열차권 소지자를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진행하는 ‘풍기역 웰컴존’도 운영한다.

 

영주역과 종합버스터미널, 풍기역,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와 축제장·인삼시장 순환버스도 함께 운행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축제장과 지역 인삼시장을 편리하게 오갈 수 있도록 했다.

 

영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올해 풍기인삼축제는 풍기인삼을 단순히 구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맛보고 체험하며 다양한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개막 첫날부터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주신 만큼 남은 기간에도 풍기를 찾아 인삼의 건강한 기운과 가을의 정취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영주 풍기인삼축제’는 오는 11일까지 풍기읍 남원천과 풍기인삼공원 일원에서 이어지며, 주말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는다.

 

4일 오후 3시에는 오세득 셰프가 풍기인삼을 활용한 요리를 선보이는 ‘풍기 기운 한입’과 가수 박은경·윤윤서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5일에는 송미해와 강문경의 공연에 이어 김종국·김미화가 진행하는 MBN ‘전국 스타탄생’이 펼쳐진다. 초대가수 박혜신과 강진도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이어간다.

 

 

 

 

저작권자 Ⓒ시사뉴스
제보가 세상을 바꿉니다.
sisa3228@hanmail.net





커버&이슈

더보기
‘AI로 그리는 미래도시 일상’… 첨단 기술의 향연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 개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와 세계스마트시티기구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서울AI재단이 주관하는 글로벌 스마트도시 박람회 ‘스마트라이프위크 2026’(SLW 2026)이 10월 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A·B홀에서 사흘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AI로 그리는 미래도시의 일상’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전 세계 515개 기업과 기관, 도시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올해 SLW 2026의 핵심 관전 포인트는 ‘피지컬 AI’와 차세대 로봇 기술이다. 실제 환경에서 인간과 직접 소통하고 상호작용하는 AI와 각종 첨단 로봇들이 전시장 전면에 배치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현장에서는 특히 사람의 움직임을 섬세하게 따라 하는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테니스와 복싱 경기를 시연해 인공지능이 진화시킨 신체 능력을 직접 보여줬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인수한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로봇 라인업도 대거 공개돼, 여러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냈다. 전시장 내부에는 세종대로, 광화문, 한강,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공간들을 테마로 한 대규모 미래도시 체험관이 마련됐다. 이곳에서는 행정, 안전, 돌봄

정치

더보기

경제

더보기

사회

더보기
국회도서관, 노벨평화상 수상자 특별 전시 ‘평화의 이름으로’ 북큐레이션 개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국회도서관(관장 황정근)은 11월 6일까지 국회도서관 1층 중앙홀에서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삶과 신념을 담은 도서를 소개하는 '평화의 이름으로' 북큐레이션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역대 노벨평화상 수상자들의 도서를 통해 자유·인권·평화·환경 등 인류의 보편적 가치를 돌아보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평화의 의미와 실천을 생각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노벨평화상 발표를 계기로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한민국에서도 평화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한 노력이 계속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전시는 노벨평화상 수상자 27인과 단체 2곳의 도서 87권을 ‘멈추다’, ‘말하다’, ‘맞서다’, ‘지키다’, ‘꿈꾸다’의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했다. ‘멈추다’에서는 전쟁과 무력충돌을 멈추고 대화·협상·중재·군축을 통해 평화를 만들어 온 수상자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동서독과 동유럽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신동방정책을 추진한 서독 연방총리 ‘빌리 브란트’, 핵무기 없는 세계 비전을 제시한 ‘버락 후세인 오바마 2세’ 미국 대통령 등의 도서를 통해 전쟁과 갈등을 넘어 평화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살펴볼 수 있다. ‘말하다’

문화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박성태 칼럼】 AI 속도조절론이 한국 반도체 산업과 코스피 10000시대에 미칠 영향은?
최근 글로벌 기술 시장과 증시를 가장 뜨겁게 달구는 화두는 단연 ‘AI 속도조절론’이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를 인간의 통제 수준과 안전성 검증에 맞춰 조절하자는 이 논의는 앤트로픽 CEO 다리오 아모데이가 재앙적 피해 가능성을 경고하며 불을 지폈고, 샘 올트먼과 일론 머스크 등이 공감하면서 빅테크 인프라 투자(CAPEX)의 속도 조절 우려로 확산되었다. AI 인프라 투자감소 지적이 커지며 엔비디아를 비롯한 글로벌 AI 반도체 기업들의 주가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는 가운데, 우리 시장의 시선은 자연스럽게 한국 경제의 버팀목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그리고 코스피지수 10000시대의 실현 가능성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리콘밸리 일각의 속도조절론을 ‘AI 산업의 둔화’로 단정 짓는 것은 기술 패권의 생리를 간과한 피상적 해석이라고 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엔비디아의 젠슨 황 CEO가 정면으로 반박했듯, 공포심을 자극해 속도를 늦추는 것은 과학적 근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국가 안보적 측면에서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지난 24일(미국시간) 미·중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AI 및 ‘슈퍼 인텔리전스(Super Intellig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