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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국 치앙마이 세계 꽃박람회 ‘한국정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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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정원 준공식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되는 세계 꽃 박람회장에 조성된 ‘한국정원’ 준공식이 14일 열렸다.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의 돌담으로 만들어진 한국정원은 태국 치앙마이에서도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정원은 전통적인 마을 어귀의 당산나무와 돌탑으로 이루어진 남성적인 테마와 정화수를 떠놓고 가족의 건강을 기원하는 여성적인 테마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1월부터 조성 10개월에 걸친 공사 끝에 완성되어 개방된 것이다.

특히, 한국의 문화와 정서를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목재와 기와 등 주요 자재를 현지에서 조달하지 않고 한국에서 직접 태국으로 운송 조성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송영수 조직위원장과 임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정원과 어우러진 풍물놀이패의 흥겨운 공연은 관광객들로부터 전통 문화의 우수성에 대한 찬사를 받았다.

이번에 조성된 정원은 교차정원 방식으로 조성되어 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에도 태국의 전통적인 정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조직위원회는 태국 치앙마이 세계 꽃박람회에 참석 홍보부스를 운영 ECOGEO 목걸이 만들기, 퍼즐 맞추기, 정원박람회 성공기원 메시지 남기기 등 정원박람회 홍보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를 전개하고 있다.

송영수 조직위원장은 “태국에서 열리는 세계 꽃 박람회에 참가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정원을 통한 한국의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2년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에서 열리는 정원박람회에 대한 관심을 유도 관람객 확보에 기대가 된다”고 전했다.

한편, 태국 치앙마이 세계 꽃 박람회는 ‘지구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구 온난화 감소’라는 주제로 12월 14일부터 2012년 3월 14일까지 3개월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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