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의 반려문화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은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마지막 이별을 준비하는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한때 반려동물 장례는 최소한의 절차를 마치는 것으로 여겨졌지만, 최근에는 생명의 존엄과 보호자의 애도 과정을 함께 존중하는 문화로 발전하고 있다. 사랑했던 반려동물을 끝까지 가족으로 예우하고 싶은 보호자들의 바람이 커지면서 장례시설 역시 단순한 화장시설을 넘어 추모와 치유의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충남 천안시에 문을 연 무지개별 반려동물장례식장이 경기 남부 반려가족들의 새로운 선택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30일 개장한 무지개별은 충남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 세종평택로 150에 위치해 있으며, 남풍세IC에서 차량으로 약 3분 거리에 자리하고 있다. 특히 평택과 안성, 오산, 수원 등 경기 남부 지역에서도 접근성이 좋아 수도권과 충청권을 연결하는 광역 생활권 장례시설로 주목받고 있다. 무지개별이 업계의 관심을 받는 이유는 전국 최초로 '동물전용수목장림(산골 가능)' 허가를 받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삼성복지재단과 육아정책연구소는 아이의 발달을 일상 속에서 살펴보고 필요한 정보와 지원을 알맞게 연계하여 모든 영유아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발달지원 플랫폼 「새싹과단비(새싹과단비.org)」를 3일에 오픈한다. 「새싹과단비」는 부모와 교사가 아이의 발달 수준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맞춤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영유아 발달체크 ▲시기별 발달 안내 ▲발달지원 놀이 ▲아동 거주지역별 전문기관 정보를 한 곳에 담은 원스톱 발달지원 통합 플랫폼이다. 최근 발달지연∙경계선 아동의 비율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육아정책연구소가 2025년에 발간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주관하는 K-DST(한국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결과, 2012년 대비 2023년도 전체 수검자 중 '추적검사요망' 아동의 비율은 약 6배(2.1%→12.3%), 후속 정밀검사가 필요한 '심화평가권고' 아동의 비율도 약 3배 이상(0.9%→3.3%) 증가하였다. 그러나 부모와 교사는 검사 결과 이후 공신력 있는 정보와 적절한 전문기관 및 지원서비스로 연계되기까지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또한 영유아 발달지원 서비스는 지역별로 지원 대상과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3일 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3도에서 39도까지 오르며 매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전남과 경상 지역 일부에서는 최고기온이 39도, 또는 체감온도가 38도를 넘어서 생명까지 위협할 수 있는 극심한 더위가 나타날 수 있다"고 예보했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곳은 광주 동부, 보성, 여수, 순천, 광양 등 전남 지역과, 대구 중부, 달성 남부, 고령, 경산, 양산, 창원, 김해, 밀양, 의령, 함안, 창녕, 진주, 합천 중·남부, 사천, 하동 북부, 산청 북부, 함양 중부, 거창 남부 등 경상 지역이다. 이 외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올라 한낮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오후 늦게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를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다. 하지만 소나기가 그친 뒤에는 높은 습도와 함께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남부 내륙과 충북 북부에 각각 5~10㎜ 정도입니다. 기상청은 온열질환이 우려되는 만큼, 충분히 물을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삼가 줄 것을 당부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택배노동자의 과로를 막고 사회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한 법률안이 발의됐다.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의원(경기 수원시무, 기후위기 특별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초선)은 30일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 생활물류서비스산업발전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1. ‘생활물류서비스’란 ‘물류정책기본법’ 제2조제1항제1호에 따른 물류에 관한 활동으로서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소형ㆍ경량 위주의 화물을 집화, 포장, 보관, 분류 등의 과정을 거쳐 배송하는 서비스 및 이륜자동차를 이용하여 직접 배송하거나 정보통신망 등을 활용하여 이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3. ‘생활물류서비스사업’이란 생활물류서비스를 유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다음 각 목의 사업을 말한다. 가. 택배서비스사업: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조제1항에 따라 허가받은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을 위한 화물자동차를 이용하여 집화, 분류 등의 과정을 거쳐 화물을 배송하는 사업. 4. ‘생활물류서비스사업자’란 생활물류서비스사업을 영위하는 자로서 다음 각 목의 사업자를 말한다. 가. 택배서비스사업자: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3조
[시사뉴스 이광효 기자] 장애인 표준사업장 사업주·종사자를 장애인학대 신고의무자에 포함시키는 법률안이 발의됐다. 30일 국회에 따르면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비례대표, 행정안전위원회, 재선, 사진)은 ‘장애인복지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 제59조의4(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와 절차)제1항은 “누구든지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알게 된 때에는 제59조의11에 따른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또는 지역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하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이라 한다)이나 수사기관에 신고할 수 있다”고, 제2항은 “다음 각 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그 직무상 장애인학대 및 장애인 대상 성범죄를 알게 된 경우에는 지체 없이 장애인권익옹호기관 또는 수사기관에 신고하여야 한다. 24.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조제8호에 따른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사업주와 그 종사자, 제13조에 따라 지원고용이 실시되는 장애인의 직무수행을 지도하는 자 및 같은 법 제19조의2에 따른 근로지원인”이라고 규정하고 있다. 현행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제2조(정의)는 “이 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은 다음과 같다. 8. ‘장애인 표준사업장’이란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30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39도까지 오르며 폭염이 이어지겠다. 특히 부산은 낮 최고기온이 39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무덥겠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충분히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남부지방 중심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있으니 물을 충분히 마시고 격렬한 야외활동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예보했다. 특히 부산서부·부산중부·양산·창원·김해·밀양·의령·창녕 등 경남권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으로 올라 생명을 위협하는 수준의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면서 폭염중대경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은 필수업무 외 모든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즉시 중단·연기하고, 그늘이나 무더위쉼터·냉방시설 등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수분을 섭취하며, 가족·이웃·독거노인 등 주변의 안전을 즉시 확인하고 온열질환 증상이 나타나면 119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밤사이에도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곳곳에서 나타나겠다. 열대야주의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에어컨·선풍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중년 여성에게 주로 발생하는 만성 희귀 자가면역 간 질환인 '원발성 담즙성 담관염', 즉 PBC 환자들의 치료 환경을 개선하고, 정책적인 지원을 확대하자는 논의가 국회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환자 수가 적다는 이유로 그간 보건의료 정책에서 우선순위에서 밀려났던 희귀 간 질환에 대해, 조기 진단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또,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어도 비급여 장벽에 막힌 2차 치료제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에서도 전문가들은 같은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 토론회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여성경제신문이 29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공동 개최했다. 의료계와 환자단체,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중년 여성 건강권과 희귀 간 질환 환자들의 실제 치료 접근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의견을 나눴다. PBC는 자가면역 반응으로 인해 간 내 담관이 손상되는 만성 희귀 간질환이다. 극심한 피로감과 가려움증 같은 증상으로 시작되지만 일부 환자의 경우 질환이 지속적으로 진행돼 간경변, 간부전, 간암, 나아가 간이식까지 고려해야 하는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20대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이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부인하는 발언으로 경찰 수사를 받아오다, 결국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청 3대 특검 인계사건 특별수사본부는 29일 윤 전 대통령을 공직선거법 위반, 즉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2021년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20대 대통령 선거 후보로 TV토론 등에 나와 “손실만 봐서 그 사람과는 절연했다”, “김 여사는 주가조작에 가담한 사실이 없다” 등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부인하는 취지로 여러 차례 말했다. 경찰은 이 같은 발언이 당선을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특수본은 전날 운영을 종료했지만, 윤 전 대통령 사건은 수사를 마무리한 뒤 이날 송치했다. 특수본은 지난해 12월 출범해 3대 특검에서 넘겨받은 사건들을 담당해왔지만, 앞으로는 경찰청 수사국 산하 전담팀이 남은 사건을 이어서 수사할 계획이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별개의 사건으로, 20대 대선 과정에서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재판에서 지난 27일 1심에서 징역 1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속보] 경찰, 윤석열 前 대통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불구속 송치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임만균 의장은 지난 28일 오후 2시 옛 금천경찰서 부지(관악구 신림동 544)에 조성되고 있는 ‘관악문화플라자 복합화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29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임 의장은 주택실(공공주택과), 문화본부(문화시설과),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와 면담을 갖고 공공주택 270여 세대를 비롯해 시립도서관, 주민 개방 주차장 계획 등을 꼼꼼히 살폈다. 지난달 공사에 들어간 ‘관악문화플라자’는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임 의장은 “지난 2019년 서울시가 권역별 시립도서관 조성 계획을 발표한 뒤로 7년 만에 옛 금천경찰서 부지 시립도서관 사업이 첫 삽을 떴다”라며 “오랫동안 기다려온 주민이 하루빨리 복합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에 속도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임 의장은 시립도서관을 포함하고 있는 ‘관악문화플라자’ 조성이 문화 인프라 격차 해소와 정보․문화 균형발전을 위해 조속하게 추진돼야 함에도 불구하고, 그간 더디게 진행된 사업 속도에 우려를 표하며 빠른 추진을 촉구해 왔다. 임 의장은 “관악문화플라자가 들어서면 금천경찰서 이전 이후 침체됐던 지역이 활력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2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밤사이 기온도 25도 이하로 내려가지 않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남부지방은 35도 이상으로 올라 무덥겠다"고 예보했다. 특히 경남 양산·의령·창녕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8도(또는 최고기온 39도) 이상 오르는 극단적인 더위가 예상되면서 폭염중대경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필수 업무 외 야외활동과 실외작업을 즉시 중단·연기하고, 그늘이나 무더위쉼터·냉방시설로 이동해 수분을 충분히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하늘은 이날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이날 밤부터 강원동해안·산지와 경북동해안·북동산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55㎞/h(산지 70㎞/h)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겠다. 또 서해상과 남해서부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항해·조업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32~38도로 평년(29~33도)보다 높겠다. 주요지역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4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시의회 황인구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5)은 27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8회 임시회 폐회중 교육위원회 첫 회의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문제와 학생·교원 마음건강 회복 지원, 교육안전 강화 방안을 질의했다. 황 의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방향과 관련해 “교육재정은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이자 일종의 적금과 같은 것”이라며 “정부의 재정 효율화 취지는 이해하지만, 기존 내국세 연동 방식을 유지할 수 있도록 교육위원회 차원에서 서울교육의 상황을 중앙정부에 충분히 전달하겠다”고 언급했다. 이에 정근식 교육감은 “전국 시도교육감들이 진보·보수를 가리지 않고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내국세 연동제 유지를 한목소리로 요청하고 있다”고 답했다. 황 의원은 이어 정 교육감의 1호 공약인 마음건강 회복 정책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정신건강도 위험 수준에 이르렀다”며 “교사와 학부모 상담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AI 기반 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학생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체계를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특히 학생들이 정서행동 특성검사에서 실제 상태를 숨기거나 답변을 회피하는 경향으로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장상기 의원(더불어민주당, 강서2)이 지난 27일 제328회 임시회 교육위 첫 업무보고 질의에서 ‘추락한 교권, 방치된 학폭’ 문제를 지적하며, 정근식 교육감에게 악성 민원으로부터 교원을 보호하고 학교폭력 갈등을 조기에 해결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응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장 의원은 최근 방영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을 언급하며 교사가 아동학대로 학부모 및 학생으로부터 신고를 당할 경우 학교, 교육청, 경찰, 검찰 등 여러 기관의 조사를 반복해서 받아야 하는 현실을 질타했다. 또한 교육청이 학교폭력 문제의 법적 분쟁 비화를 막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관계 회복 숙려제’도 피·가해학생 및 보호자의 자발적 참여가 전제된다는 점, 교사의 업무 부담을 가중한다는 점 등 현장에서의 여러 한계가 나타나고 있는 실정을 지적했다. 장 의원은 “악성 민원으로 인해 교사들이 교육활동보다 민원 대응과 조사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지원할 교육청 차원의 대응 매뉴얼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장 의원은 “학생 간 관계 회복도 중요하지만,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