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13일)은 고기압 영향권에서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을 보였다가 낮에는 영상권을 오르내리며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기상청은 이날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5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2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4도, 제주 12도다.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에도 가시거리 1㎞ 미만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후부터는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동해안 등에 바람이 초속 15m 이상으로 강하게 불겠다.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서해남부남쪽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동해남부남쪽먼바다는 오전까지 바람이 초속 10~16m로 매우 강하고 물결도 2~4m로 높게 일겠다. 밤부터 동해중부바깥먼바다에도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도 높게 일며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도권 전철 1호선 경인선 인천행 전동차 3대가 잇따라 불이 났다.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승객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13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52분께 "중구 북성동1가 인천역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기관사 등은 운행 중 불이 난 전동열차 2대(K223호·K225호)를 인천역 3개 선로 중 3선과 1선에 각각 정차한 뒤 비치된 소화기로 자체 진화했다. 이 불로 해당 열차 2대의 하부에 있는 필터 저항기 총 3기가 일부 타는 등 300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승객 1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정차 중인 열차에서 연기가 조금 피어오르고, 차량 하부에서 열이 감지되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등 인력 77명과 장비 27대를 동원해 이날 오전 2시20분께 모든 상황을 종료했다. 이어 같은날 오전 1시6분께 "동구 창영동 도원역에서 불꽃이 나고 터지는 소리가 났다"는 경찰의 공동대응 요청이 접수됐다. 인천행 마지막 열차였던 K277호가 도원역에 진입한 순간 열차 상부에서 '퍽' 소리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기관사 등은 도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수요일인 오는 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은 예년을 웃돌겠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는 아침에 영하권 기온을 보이면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2일 "내일(1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이 많겠다"며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9~14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고 예보했다.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10~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2도, 수원 -1도, 춘천 -3도, 강릉 1도, 청주 1도, 대전 0도, 전주 1도, 광주 1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6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제주 12도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중부지방은 오전 한때 구름많겠다. 내일 새벽부터 아침
[시사뉴스 김철우 기자] 화요일인 12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저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전부터 낮 사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가끔 비(강원산지 중심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충북과 전북동부, 경상권, 제주도는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약한 비가, 중부지방(중부서해안 제외)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오전부터 저녁 사이 국지적으로 구름이 발달해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일부 전북 내륙과 경상권은 지름 0.5㎜ 미만의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으니 농작물 관리와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부산·울산·경남 5~20㎜ ▲대구·경북남부, 광주·전남, 전북 5~10㎜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도, 대전·세종·충남·충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내외 등이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2~7㎝(많은 곳 10㎝ 이상) ▲강원산지 1~5㎝ ▲강원내륙, 경북북동산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 한낮에 빌라에서 무선 청소기 충전 중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60대 남성이 크게 다치고 5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30여분 만에 진화 됐다. 11일 인천 부평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0일 낮 12시 37분경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3층짜리 빌라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A(60대)씨가 머리 등에 화상을 입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가전제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82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내고 28분여 만에 진화 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무선 청소기 충전 중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인천 영종도 방향 1.4㎞ 지점에서 6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도로 안전 조치에 투입된 '사인카'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60대)씨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이날 사고는 11일 새벽 2시53분경 인천시 중구 인천대교 영종도 방향 1.4㎞ 지점에서 A씨가 몰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사인카'를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사고 당시 A씨 차량은 1차로를 주행하다가 같은 차로에 정차하고 있던 사인카의 후미를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사인카는 앞서 단독 사고를 낸 다른 차량을 견인하는 과정에서 후방 안전 조치에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지난해 12월 인천의 한 호텔에 화재가 발생해 투숙객 54명을 다치게 한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호텔 대표와 전선설치 업자를 입건했다.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는 11일 호텔 대표이사 A(40대)씨와 전선 설치업자 B(60대)씨를(업무상과실치상)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호텔과 같은 건물에 있는 오피스텔을 숙박용으로 사용한 혐의(공중위생관리법)를 A씨에게 적용했다. 당시 화재는 호텔 후문 필로티 천장에 설치된 동파 방지용 온열 전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으로부터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는 감정결과를 전달받았다. 경찰은 온열 전선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A씨와 B씨를 상대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하지만 조사 과정에서 A씨는 "화재 발생으로 인해 많은 인명피해가 발상한 것에 대해 도이적인 책임을 느낀다"면서도 "평소에 안전관리 꾸준히 진행했다"고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또 A씨가 호텔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오피스텔을 숙박용으로 손님들에게 대실한 사실을 확인하고, 해당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오늘 (11일)은 고기압 가장자리 영향을 받다가 차차 기압골 영향권에 들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작된 비가 전국 곳곳으로 확대되겠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부터 전라권과 경남서부,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고, 밤에 경북권남부와 그 밖의 경남권으로 비가 확대된 후 대부분 그치겠다"며 "경북남부동해안과 경남권은 내일(12일) 이른 새벽까지 비가 이어질 수 있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지방에 0.1㎜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겠고, 늦은 밤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충북북부, 강원남부내륙에도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10~30㎜ ▲부산, 울산, 경남 5~20㎜ ▲광주, 전남, 전북, 대구, 경북남부 5~10㎜ ▲서울, 인천, 경기, 강원도,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경북북부, 울릉도·독도 5㎜ 내외다. 아울러 강원산지와 제주도산지 1~5㎝, 강원내륙과 경북북동산지 1㎝ 내외의 눈도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9~15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0도, 수원 11도, 춘천 10도, 강릉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 현장을 지키는 전공의들에 대한 공격과 집단행동 참여 강요에 대해 엄정 대응을 예고했다. 아울러, 비상진료체계 가동을 언급하며 "4주간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 공중보건의사 138명을 파견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지난 10일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거나 복귀한 전공의들에 대한 명단 공개와 악성 댓글이 잇따르는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하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날 오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환자의 생명을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현장에서 밤낮으로 헌신하는 분들을 공격하고, 집단행동 참여를 강요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장관은 "의료 현장을 떠나지 않고 지키고 계신 전공의 여러분과 다시 돌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수 전공의들의 부재에도 의료체계가 유지되고 있는 것은 환자 곁을 지키고 있는 의료인 여러분 덕분"이라고 했다. 그는 그러나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현장에 복귀한 전공의 명단을 공개하고, 악성 댓글로 공격하는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의료인으로서 힘들고 지치더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새벽에 유리문을 부수고 금은방에 침입해 7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 2명이 사건발생 11일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10일 A(30대)씨 등 2명을(특수절도)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달 28일 새벽 2시24분경 인천 미추홀구 주안동의 한 금은방에서 유리문 등을 파손한 뒤 침입해 금 목걸이 등 7000여 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이들의 범행 현장을 목격한 오토바이 운전자와 금은방 주인은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금은방 내 폐쇄회로(CC) TV를 확보해 헬멧으로 얼굴을 가리고 둔기를 이용해 유리를 깨고 매장에 침입해 30초 만에 진열장에 보관 중인 귀금속을 훔치는 모습이 담겼다. 경찰은 사건이 발생하자 강력팀 형사 등을 투입해 탐문 수사를 벌여 사건 발생 11일 만인 9일 오후 11시13분경 서울의 한 숙박업소에서 A씨 등 2명을 긴급 체포 했다. 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구체적인 범행 경위 및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전공의 92.9%에 달하는 1만1985명이 여전히 근무지를 이탈한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는 한편, 일을 하지 않은 기간에는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밝혔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8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복지부가 100개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전공의 1만2907명의 근무 현황을 점검한 결과, 지난 7일 오전 11시 기준 계약 포기 및 근무지 이탈자는 92.9%인 1만1985명이었다. 전날과 비교하면 이탈자는 766명, 이탈 비율은 1.1%포인트(p) 증가했다. 복지부는 현장 점검 실시 결과 업무개시명령을 위반해 미복귀한 것으로 확인된 근무 이탈자를 대상으로 지난 5일부터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등기우편으로 발송하고 있다. 박 차관은 일부 의사들이 전공의 구제를 위해 취업시키는 행위도 불법이라고 강조했다. 박 차관은 "면허정지 기간 중 의료행위를 하거나, 3회 이상 면허정지 처분을 받을 경우 면허 취소 대상이 된다"며 "고용관계 규정 해석에 따라 전공의가 근로를 제공하지 않은 기간 동안에는 임금을 지급할 의무가 없다"고 말했다
[시사뉴스 홍경의 기자] 금요일인 8일은 고기압 영향으로 차가운 공기가 유입돼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졌다가 낮에는 영상권을 회복하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치솟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모레(10일)까지 중부내륙을 비롯한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4~4도, 최고기온 8~12도)보다 조금 낮겠다"고 예보했다. 아울러 바람도 강하게 불며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고 낮과 밤의 기온 차도 10도 내외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5~11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수원 6도, 춘천 7도, 강릉 8도, 청주 7도, 대전 8도, 전주 8도, 광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제주 9도다.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산지에 가끔 비나 눈이 조금 올 수 있겠다. 오전까지 전북서부, 낮까지 전남권서부, 오후까지 제주도에는 0.1㎜ 미만 빗방울이나 0.1㎝ 미만 눈 날림이 관측되겠다. 이날 예상 적설량은 울릉도·독도 1~5㎝와 제주도산지 1㎝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독도 5~10㎜와 제주도산지 1㎜ 내외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바람이 초속 1
(사진=인천소방본부 제공) [시사뉴스 박용근 기자] 인천에서 소렌토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받고 다친 동승자를 두고 운전자가 도주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7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고후미조치 혐의로 A(20대)씨와 뒷좌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 B(20대.여)씨 등 3명을 특정해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6시10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한 도로에서 소렌토 차량이 가로수를 들이 받았다는 112신고가 경찰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사고 차량 조수석에 다리를 다친 20대 남성 C씨를 발견하고 운전자 등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차량 안에는 A 씨를 포함해 모두 4명이 타고 있었고, C 씨를 제외한 3명은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차량 소유주를 파악해 연락을 취했으나 차량소유주의 아들 A씨가 차를 타고 집을 나선 것을 파악했다. 경찰은 이들을 불러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