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병철 기자] 최영조 경산시장이 지난 11일 공원녹지과와 환경시설사업소 등 1과, 1사업소, 9팀을 신설하는 행정기구 개편을 단행했다.
시는 현장 인력 중심으로 기능을 재조정하고,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공원녹지과와 환경시설사업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산림과 산지관리·산림휴양, 공원녹지과 공원행정, 자원순환과 자원지도·폐기물관리, 여성가족과 아동보호, 보건행정과 감염병대응, 서부2동과 북부동에 복지 등 9팀을 신설했다.
이번 행정기구 개편으로 경산시 공무원 정원은 26명 늘어나 모두 1284명이다. 직급별 증원 내역은 5급 2명, 6급 9명, 7급 3명, 8급 5명, 9급 6명, 지도직 1명 등이다.
한편, 경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시가 제출한 행정기구 설치 개정조례안을 원안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