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김남규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The미식(더미식) 밥 11종 출시 기념으로 소비자들이 ‘공기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마트에서 직접 손으로 더미식 밥을 눌러볼 수 있는 신개념 이벤트 ‘눌러보세요’를 20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더미식 밥은 100% 쌀과 물로만 천천히 뜸들여 지어 국내 시판되는 즉석밥들 중에 유일하게 겉뚜껑(실링)과 밥 사이에 공기층이 들어있어 밥알 한 알 한 알이 살아있는 게 강점이다.
하림은 전국 대형마트 매장에 다양한 매대와 테이블 스탠드를 마련해 ‘눌러보세요’ 이벤트를 개최하는 동시에 내부 방송을 통해 더미식 밥 브랜드 모델인 배우 이정재의 목소리로 “눌러보세요”라고 안내하는 등 시각, 청각, 촉각, 미각을 모두 체험,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하림 관계자는 “마트를 찾은 고객들이 더미식 즉석밥을 직접 눌러보고 드셔보면 밥알이 한 알 한 알 살아있는 갓 지은 밥과 차이가 없음을 분명히 알게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전하고 “백미밥, 현미밥, 고시히카리밥 등 11종 즉석밥을 출시하면서 가격 경쟁이나 시장 나눠먹기가 아닌, 즉석밥을 꺼려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새로운 제품의 강점을 알리고 즉석밥 2.0 시장을 개척하겠다”고 밝혔다.
하림은 이번 이벤트와 동시에 네이버에서 ‘더미식 밥’으로 검색해 이정재의 더미식 밥 광고를 보고 더미식몰에 가입하는 회원에게는 더미식 장인라면과 백미밥 맛체험 세트를 무료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동시에 진행한다.